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 (사랑1교구 569예친김정희a 집사) [2015.7.19]  


먼저 하나님이 저와 저희 가족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교회에 온지가 14년 정도 되었네요. 

처음 내일교회에 왔을 땐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것과 예수님이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심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과 육이 너무나도 지쳐있던 상황인지라 그저 살고 싶어 맘만이라도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으로 내일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너무나도 낯선 교회의 모습에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받아주신 집사님과 전도사님이 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셨기에 제가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 예배 때에 제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예친 안에서 은혜를 받게 되었고, 개발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믿지 않는 남편, 친정모친, 시댁 식구들을 위해 큰아이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할 때마다 싫어 하셔서 차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친정어머니를 큰 아이 승우를 통해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을 나이에 "합뻐이, 우리 교회 가요 교회. 아빠, 우리 교회 가요, 교회" 아이의 순수한 전도가 어른들의 마음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어... 할머니 나중에 갈게.” “아빠는 교회에 차 태워만 줄게. 나중에 같이 가자.”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더니 남편과 친정어머니 모두 몇 년 안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또 하나의 귀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둘째 아이 승민이입니다. 

언어장애 4급. 6살 때 승민이가 받은 판정입니다. 

친구들에게 늘 바보라고 놀림의 대상이 되었던 아이는 지금은 너무나 좋아져 걸어 다니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제가 이야기합니다. 

4살까지도 말을 못하던 승민이 때문에 낙심하던 저에게 하나님은 시편 1편 2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기대어 힘을 얻고 승민이와 함께 영아부에서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이 암송하는 말씀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승민이의 힘이니라’ 하고 느헤미야 8장 10절 하반절의 말씀을 처음 외웠을 때 영아부에 계신 모든 분들이 승민이를 향해 환호하고 기립박수를 쳐주셨습니다. 

엄마, 아빠 외에 몇 단어도 하지 못하던 5살 승민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였으니까요. 

승민이가 처음 읽게 된 글자도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이었습니다. 

작년 내일교회 어와나 클럽을 만나고 난 다음부터 승민이는 눈에 띄게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너무나도 재미있고 즐겁게 읽으며 암송하였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 또한 높아졌습니다. 

학교생활도 조금씩 좋아지고 불안장애 또한 역시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압니다.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드림트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내일교회 주일학교를 통해 성장해 가는 승우와 승민이를 볼 때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승민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늘 기도해 주시며 위로해 주시던 순장님과 예친 식구들, 담임 목사님과 주일학교 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 섬기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 이끌어주시고 기도해 주신 전도사님께도 감사 인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가족 정순임 집사, 전종배 집사, 전승우, 전승민>

제목 날짜
주님 안에서 한 가족 같은 487예친 / 김경미d 성도 이경화 성도(소망2교구 487예친) [2015.5.29]   2016.05.28
[2013.3.24] 감사 (262예친 김유정 집사)   2013.03.24
나의 즐거움, 우리 예친 / (사랑1교구 561예친 소개글 / 김선영e 성도) [2015.8.23]   2015.08.23
481예친을 소개합니다 / (소망2교구 481예친 이선주 집사) [2015.3.20]   2016.03.19
[2014.1.12] “하나님의 선물” (622예친 김윤희a 집사)   2014.01.12
[2014.6.15]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 (266예친 한은경집사)   2014.06.14
[2011.11.27] 나와 동행하시는 좋으신 나의 하나님 (701예친 김정애a 권사)   2011.11.27
[2014.3.23] 풍랑 속에서 만난 하나님 (121예친 박지현)   2014.03.23
주님의 일꾼 / (이종삼집사 (사랑1교구 514예친)) [2015.10.11]   2015.10.10
[2013.4.28]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321예친 서윤희 집사)   2013.04.28
[2012.4.22] 수련회와 같은 은혜의 시간 (115예친 안성훈 집사)   2012.04.22
[2014.7.6]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것이로다 (702예친 김귀순 권사)   2014.07.06
[2012.4.1] 주님의 은혜로 제2의 인생을… (412예친 박기억 집사)   2012.04.07
[2011.10.9] 잊지 않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123예친 전인수)   2011.10.08
[2012.10.7] 나는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212예친 이경환 집사)   2012.10.07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 (사랑1교구 569예친김정희a 집사) [2015.7.19]   2015.07.18
[2012.1.8] 푼수의 3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2012년 (410예친 한신욱 집사)   2012.01.08
[2012.12.30] 벌써 3년..... (144예친 이숙이성도)   2012.12.30
[2014.4.13]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741예친 조효정 성도)   2014.04.13
[2013.6.30]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624예친 김자경 집사)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