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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빡세다, 우리 예친! / (소망 2교구 432 예친 / 양승진집사) [2015.9.20]

 

올해 예친 방학이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예친 모임 때 식사를 마치고 전체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예친 소개 글을 제가 쓰는 것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많이 부담되었지만 그래도 이번 주보에 저희 432 예친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성서지역에 거주하시는 남자 성도들 12명이 소속된 저희 예친은 매주 목요일 8시만 되면 어김없이 모여 성경공부와 한 주간 주신 은혜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거룩한(?) 예친입니다.

 

저는 사실 회사일 때문에 주말에만 대구에 있다 보니 3년 정도를 예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는 출장을 격주로 줄일 수 있어 2주에 한 번이라도 참석할 수 있는 예친으로 편성해 줄 것을 부탁드렸더니 지금의 432 예친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2015 예친 개학과 더불어 처음 참석을 하니 몇 분의 아는 집사님도 계셨고, 낯선 분들도 계셨지만 순장님이 같은 포네이션을 섬기는 분이라 별 어색함 없이 예친 모임에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낯선 게 있다면 첫날부터 예친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 정도.^^

 

저도 사실 그전에 순장으로 섬겼었기 때문에 남자 예친에서 빠지지 않고 성경공부를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예친 모임이 갈급한 저로서는 주일설교 말씀 중심으로 나눔을 하고 한 주간의 은혜들과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얼마나 은혜가 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저희 예친은 연합예친 주간에도 모이기를 쉬지 않고, 목요일 밤 10시에 동아쇼핑 앞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예사의 집 급식봉사에 참석하여 식판배식, 사후정리 등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저런 핑계로 한 번도 참석하진 못했지만, 말씀이 중심이 되고 섬김을 실천하는 432 예친에 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뿌듯하고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이제, 저희 432 예친 한 분 한 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말씀과 기도로 저희 예친원들을 이끄시는 노진강 순장님! 젊은 시절, 증권회사에서 근무하시며 세상을 마음껏 즐기셨지만(?) 주님을 믿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 옛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이 딱 들어맞는 우리 순장님, 열심히 교회를 섬기시는 모습과 나눠주시는 귀한 간증에 언제나 도전받는답니다.

 

초등부에서 언제나 최고의 간식으로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시고, 예친에서는 바나바로 섬기시는 듬직한 박천석 집사님, 열심히 교회를 섬기시며 자녀들에게 믿음으로 본이 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삶을 가꾸어 가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유치부 서기를 맡아 궂은일 마다치 않고 늘 묵묵히 섬기시며 예친에서도 회계를 맡아 수고하시는 김한식 집사님, 토목설계 일을 하시며 사업장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주 예친 모임 장소로 사무실을 개방해 주시는데,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교회를 섬겼던 믿음이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열심히 예친에 참석하여 진솔하게 삶을 나누시는 김세웅 집사님, 성서경찰서에 근무하시며 공무와 육아 때문에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주님 중심의 삶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예친 모임에도 열심이신 권익찬 집사님, 구미보건소에 근무하시는 관계로 매일 먼 길을 출퇴근하시느라 힘드실 텐데도 예친에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님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기도하시는 박현진 집사님, 내일교회에 등록하신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매일 새벽기도로 주님과 가까이하시며 신앙생활에 본보기가 되시는 허운 집사님, 예친 때 나눠주시는 간증과 삶이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직장이 바빠 자주 참석하시지는 못하지만, 가끔 예친에 오셔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분위기를 살리시는 김종효 집사님, 직장이 대구와 멀고 일이 바빠 늘 늦게 퇴근하셔서 예친에 참석지는 못하지만, 지난번 모든 예친원들을 집으로 초대하셔서 맛있는 찜닭으로 대접해주셨던 김대영 성도님,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초대해 주실 거죠?

 

그리고 바쁘신 관계로 아직 예친에서 뵙지 못해 보고 싶은 안덕상 집사님, 그리고 놀랍게 건강을 회복 중이시고, 곧 완치될 것을 믿으며 함께 기도하고 있는 김보희 집사님, 항상 쓸데없는 이야기로 예친 분위기를 흩뜨려놓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저, 양승진 집사까지. 이렇게 12명이 모여 다양한 삶과 받은 은혜들을 나누며 때로 넘어지지만, 주님으로 인해 다시 일어서는 하반기가 그리고 앞으로의 모임이 더욱 기대되는 우리는 432 예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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