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질 수 있는 곳, 483예친!/ (소망2교구 483예친 김희동) [2015.4.24]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질 수 있는 곳, 483예친!/ (소망2교구 483예친 김희동) [2015.4.24]
한 사람의 인생이 세워질 수 있는 곳, 483예친!
4랑과 섬김으로 하나 된 8팔한 지체들이 3위 일체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광 돌리는 예친.
안녕하세요! 483 예친 김희동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결혼 후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2번의 아픔이 있었고 더 내려갈 수도 없을 바닥까지 내려 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님 말씀을 통해 이는 주님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상태임을 깨닫게 하셨고, 예친 원들의 기도와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기쁨과 감사와 소망이 있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답니다.
그럼 사랑과 격려로 서로 세워주기를 기뻐하는 483 예친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최미선 순장 님은 우리 예친의 친정엄마 같으신 분이시죠.
순장님 특유의 푸근함과 따듯함으로 예친 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늘 챙기고 기도해주신답니다.
본인도 어렵고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신앙의 선배로 좋은 모델이 되어주십니다. 정갈한 집 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워주시고 우리가 나눔을 하거나 나들이 갈 때도 늘 아기들을 봐주셔서 편히 나누고 놀 수 있게 배려해 주신답니다.
이은혜 성도님은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속이 무척 깊고 어른스러워요. 어리광을 부릴만한데도 싫은 것, 좋은 것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킨답니다.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끔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농담에 다 같이 즐겁게 웃을 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시어른들도 잘 섬기고,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불평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섬겨서 배울 점이 많은 우리 예친의 막내랍니다.
우리 예친의 해피바이러스 김영경 사모님은 항상 웃는 예쁜 얼굴로 예친 원들을 대해주며 모임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해주는 능력자입니다.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바라봐주고,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조언도 해주신답니다. 항상 먼저 다가와 마음을 열어주며 힘든 일도 남들보다 앞장서서 하는 매력 넘치는 예친 원이랍니다.
단, 아이 셋이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한 동안 미모로 한 번씩 헷갈릴 때도 있답니다.
권경아 성도님은 예친 안에서 상큼한 비타민 같은 존재죠. 애교 넘치고 햇살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말로 사람을 세우는 은사가 있답니다.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쏙 살아난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 같은 분입니다. 말씀을 들으려는 귀와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모습이 얼마나 귀한지 나눔을 듣고 나면 예친 원들 또한 결단의 주먹을 쥐게 된답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지혜롭게 가정을 섬기는 모습, 번뜩이는 기억력, 기획력으로 예친 원들을 두루 챙기는 모습이 너무 예쁘답니다.
지효은 사모님을 보노라면 외유내강이란 말이 떠올라요. 사모님한테 고민을 털어놓으면 하나님 앞에 다시 설 힘이 생긴답니다. 부드럽지만 정확하게 갈 길을 인도해 주시는 사모님은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타인을 위해 애통해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이세요. 사모님의 솔직한 나눔과 간증 속에서 늘 잔잔한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찬양의 은사가 있어 늘 우리 예친 찬양의 첫 음을 잡아주신답니다. 덕분에 하나 된 음으로 예쁜 찬송으로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권보민 자매님은 정말 예쁘고 참한 아가씨구요, 효은 사모님과 출산 후 우연히 연락이 닿아 교회에 가보자고 권했는데 기쁘게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답니다. 보민 자매는 가장 먼저 예친을 통해 공동체를 만났어요. 청년이 예친에 나간다는 사실에 의아해하실 수도 있지만, 보민 자매는 모든 예친 원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청년이랍니다. 모임 때마다 빠른 손놀림으로 정리정돈하며 섬기고 행복해하는 보민 자매를 예친원 모두가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4월 초 보민 자매가 세례 받았을 때 모두 하나님 은혜에 감격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고 좋은 짝을 만나 얼른 우리 교구 예친 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혼하고 현실을 살아가면서 내 힘으로 도저히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친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돕고 나누며 찬양하는 가운데 한 사람, 한 가정의 인생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로에게 다윗과 요나단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예친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됩니다.
혼하신 분들! 공동체 속으로 들어오세요! 또 다른 은혜가 줄 서 있답니다.
끝으로 남다른 유머와 위트로 편히 다가와 주시고 성도들의 사정을 하나하나 기억해 주시는 소망 2교구 이순범 목사님과 기도로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시고 따뜻한 미소로 늘 맞아주시는 조영숙 전도사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예친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주인 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