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박정수 성도 (사랑1교구 583예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박정수 성도 (사랑1교구 583예친)
사랑1교구 583예친 박정수 성도입니다.
저는 결혼을 하면서 시어머님의 강요로 교회를 다니다 사람을 보고 실족하여 하나님은 없다하며 교회를 떠났었습니다.
그러다 삼년 후에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잃고 돌아온 탕자처럼 내 아버지 집에는 사랑과 일용할 양식, 그리고 평안이 있음을 기대하면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자하심을 항상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영천에서 대구로 이사하면서 내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전에 집을 구하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이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사랑이 가득한 교회와 자녀들 학교 가까운 곳에 형편에 맞는 집을 달라고 새벽예배 때마다 구했습니다.
집을 구하러 가는 날 새벽, 같이 다니던 집사님께 “집을 구하러 가니 기도해주세요”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집사님은 “어제 꾼 꿈이 박 집사님 꿈이었네요” 하시면서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집을 보러 갔는데 계단으로 올라가서 방에 들어가니 주인이 방을 닦고 있었어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속으로 ‘하나님께서 주택을 주시려나?’ 하고 생각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3층 주택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나 망설이다 결정했는데 주인어르신께서 계약하러 오시다가 다른 분의 계약 전화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불과 오 분의 차이로 그 집을 계약한 그 순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님은 믿음이 연약한 딸의 망설임에도 묵묵히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섬길 교회를 찾아 여러 교회를 다녀도 마음에 와 닿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가까운 교회로 가자고 결정하고 하나님께 ‘더 이상 다른 교회는 없으니 이 교회 등록하겠습니다.’하고 기도를 드린 뒤 모 교회에 등록하려고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조금 늦게 나가다 우연히 내일교회 버스를 보았습니다.
내일교회 버스를 보고 등록을 미루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집에 와서 내일교회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목사님 설교영상을 보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신 교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항상 성경강해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머리카락 수까지 헤아려 아시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제 맘을 아시고 내일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도 좋았지만 믿음은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목사님의 권면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출근하기 전 오늘도 예수향기 날리는 삶이 되도록 기도하며 집을 나섭니다.
사람을 보고 실족한 경험이 있어 더더욱 나의 모든 행동이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583예친 자랑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직장인 예친이라 금요일 7시에 예친모임을 하며 말씀과 기도와 음식을 나누고 금요기도회도 함께 드립니다.
만나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도 드립니다.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내일교회와 매일 큐티로 아침을 함께 하는 583예친을 예비하셔서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583예친과 내일 가족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