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감사가 넘치는 465예친을 소개합니다! 김혜란a 집사 (소망2교구)
사 ; 사랑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육; 육신의 소욕대로 살아가던 우리에게
오 ; 오직 한 길, 빛과 진리 되신
예 ; 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친 ; 친히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게 하신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465예친을 소개합니다~*^^*
3년 전, 지쳤다는 핑계로 쉬고 있던 소심이 순장과 25년 직장생활을 막 접은 호기심 만발 예친원과의 만남으로 예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단둘만의 모임이었지만 호기심 예친원은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대화 중단의 어색함이 없었지요.
그 둘만의 모임에 하나님께서 깔끔이, 원장님, 비타민, 이쁜이 예친원을 보내주셔서 풍성한 모임이 되게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카페에서, 자연 속에서 말씀 나눔과 풍성한 수다와 웃음과 눈물을 함께 나누다 보니 진짜 “예친(예수 안에서 친척)”이 되어가고 있음에 가슴이 뭉클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특별히 올해 상반기에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예친원들이 함께 수강하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이제 저희 예친멤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옥순 집사는 저희 예친의 바나바로 섬기며 순장이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것을 귀띔해 주어서 순장을 칭찬받게 만드는 세워줌의 대가인데 이 분이 바로 호기심 예친원이랍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도시락 봉사와 로이모스 전도대에도 합류하여 섬김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문집사님은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예친 속에서 서로의 권면과 위로, 사랑을 통해 지체들의 연합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 구약 편을 공부하며 성경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된 것이 특별한 감사입니다.
다음으로 깔끔이 전수덕 집사는 유년부 교사로 섬기며 예친의 균형을 잡아주고 우리 교회의 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참여하시는 열심과 성실의 아이콘입니다. 내려놓아야 할 때 내려놓을 결단력 주시고 내려놓은 그 자리에 가장 합당한 것으로 채우시는 주님의 선하심에 감사하며 더디지만, 주님 사랑을 조금씩 더 알아가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세 번째 멤버는 유명 미용실 원장님이신 정경화 집사입니다. 주일에도 평일에도 모임 시간을 낼 수 없어 지속적인 성도의 교제를 나누지 못해 늘 마음이 쓰이는 분입니다. 신출귀몰 홍길동만큼이나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일을 하다 보니 체력이 고갈될 때가 많습니다. 건강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멤버는 비타민 김순기 집사인데요, 그야말로 저희 예친의 비타민입니다. 때에 맞는 유머로 많은 웃음을 선사해줄 뿐 아니라 모임 장소가 마땅치 않을 때면 늘 “우리 집에서 해요~”하는 귀한 집사님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하던 남편이 함께 예배드리게 되어 올해는 참 특별한 감사가 있는 해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예친원들이 함께 기도를 모았기에 감사 또한 함께 누리게 됩니다.
이제 저희 예친의 막내 순서입니다. 이쁜이 서수희 집사인데요, 예친 언니들의 모든 필요를 센스 있게 채워주고 나들이를 떠날 때는 늘 운전으로 섬겨주어 언니들로부터 “아이 예뻐라~”를 늘 듣고 사는 분이랍니다. 올해는 미루고 있었던 심장판막 시술을 무사히 받으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던 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465예친의 순장 김혜란a 집사입니다. 저희 예친원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예친원들로 인해 제가 더 성숙해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됨과 내년 1인 1사역에 모든 예친원들이 헌신하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저희의 믿음이 자라고 성숙해지도록 도우시는 모든 사역자분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은혜가 지배하는 인생이 되게 하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든 예친원들과 우리 내일교회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