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새 술은 새 부대에 이미영a 집사 (소망2교구, 422예친)

 

안녕하세요. 내일교회 성도여러분

저는 422예친 이미영 집사입니다.

귀한 기회를 주셔서 신앙 간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먼저 부족하고 신앙적으로 어린아이 같은 저를 은혜의 말씀으로 잘 이끌어주시는 담임목사님께 지면으로나마 감사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큰사랑으로 품어주시는 김혜선 순장님, 예친 식구들, 모두께 감사하며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15녀의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믿음이 남달랐던 언니들과 남동생하고는 달리 저는 늘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 믿음생활을 해왔지만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후퇴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기에 이렇게 간증을 나누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봅니다.

저는 2017년 올해 집사로 처음 임명받았습니다. 새내기 집사죠.

집사가 될 만큼 자격과 믿음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집사직분의 사모함이나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이 소식을 듣고 드디어 집사가 되었구나!” 하면서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도 이렇게 기뻐하시겠구나생각이 들면서 많이 반성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신앙생활 하지 않는 남편이 얼마 전 저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믿기는 하는데 열심히 믿는 건 아니네!”

그 얘기를 듣고 전 마음속으로 ~ 하나님이 믿지 않는 남편을 통해 이렇게 깨닫게 하시는 구나생각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올 한해 달라지리라 결심해 봅니다.

남편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잘 섬기고, 두 아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잘 양육하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잘 다가가며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조금씩 갚아 나갈려 합니다. 말씀생활, 기도생활, 예배생활에서도 두 아이에게 본이 되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달라져야겠지요.

끝으로 교회를 위한 저의 작은 기도제목을 보탠다면...

나의 두 아들을 포함한 내일교회 모든 학생들과 청년들이 큰 꿈을 품고 믿음으로 잘 훈련되어 교회의 자랑이요, 하나님 나라의 크게 쓰임 받는 인재가 되길 소원합니다.

 

남편과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데, 이 꿈이 빨리 이루어져서 기쁨으로 다시 성도님들과 간증을 나눌 수 있길 간절히 사모해봅니다.

부족한 저의 간증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교회 성도여러분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가족: 정연호, 성웅, 태웅

 

 

제목 날짜
[2012.3.4]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14예친 배성룡집사)   2012.03.03
[2012.9.23] 나를 아시고, 나를 치유하시고, 나를 세우신 하나님 (643예친 순장 김은희b집사)   2012.09.23
하나님의 은혜 / (소망1교구 341예친 서윤희 집사) [2015.2.7]   2016.02.06
누군가 날 위하여 기도하네! / (소망2교구 482예친 김정희 집사) [2015.1.17]   2016.01.16
[2014.4.27] “생명있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313예친 박남주집사)   2014.04.26
[2014.5.11]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나의 하나님을 의지합니다.(762예친 허윤정집사)   2014.05.10
[2012.8.26] 할렐루야! 내일교회 성도여러분! (644예친 강은연 집사)   2012.08.26
[2014.7.27]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543예친 이선우성도 )   2014.07.27
[2014.6.22] 희망, 꿈, 미래 (663예친 박승현)   2014.06.29
[2013.11.24] 위로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865예친 김현애 집사)   2013.11.24
[2013.4.21]신앙의 대물림(266예친 송미란 집사)   2013.04.21
[2013.6.30]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624예친 김자경 집사)   2013.06.30
[2014.4.13]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741예친 조효정 성도)   2014.04.13
[2012.12.30] 벌써 3년..... (144예친 이숙이성도)   2012.12.30
[2012.1.8] 푼수의 3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2012년 (410예친 한신욱 집사)   2012.01.08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으며 / (사랑1교구 569예친김정희a 집사) [2015.7.19]   2015.07.18
[2012.10.7] 나는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212예친 이경환 집사)   2012.10.07
[2011.10.9] 잊지 않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123예친 전인수)   2011.10.08
[2012.4.1] 주님의 은혜로 제2의 인생을… (412예친 박기억 집사)   2012.04.07
[2014.7.6]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것이로다 (702예친 김귀순 권사)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