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우리 예친은 무지개 홍성혜 집사 (믿음2교구, 223예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 3월~ 드디어 예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긴 방학을 끝내고 만나서 그런지 더욱더 반갑네요.
우리 223예친을 생각하면 무지개가 머릿 속에 떠오릅니다.
무지개는 다양한 색을 경계도 없이 조화롭게 하늘에 표현하여 사람을 황홀하게 만듭니다.
여러 빛깔을 조화롭게 펼치는 무지개처럼 우리 예친 식구들도 저마다 자신들의 고유한 색을 나타내며 개성을 드러냅니다.
먼저 열정의 색 빨강은 김경희 집사님을 떠오르게 합니다. 집사님은 특유의 열정으로 사람들을 움직입니다. 맛깔난 양념을 팍팍 뿌리는 음식솜씨로 사람들을 섬겨 주십니다.
주황색은 이영임 집사님입니다. 생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주황색처럼 영임 집사님은 스타일리시합니다.
양대희 집사님은 노란 개나리처럼 밝으셔서 단연 우리 예친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이윤수 성도님은 차분하고 편안함을 주는 초록색 같습니다. 사람들을 참 편안하게 해주어 들뜬 우리 예친에 안정감을 줍니다.
김경랑 집사님은 파랑색입니다. 무더운 여름 사람을 시원하게 해주는 아이스커피처럼 예친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남색은 장원암 성도님입니다. 늘 예친원들의 말을 경청해주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십니다.
김은경a 순장님은 확실히 보라색입니다. 순장님은 늘 큰 언니처럼 우리들을 품어주며 말씀과 기도로 예친을 인도합니다. 예친원들 한명, 한명 생각하면 참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3년 전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 와서 처음 소개 받은 곳이 223 예친이었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인생의 멘토처럼 옆에서 함께해준 예친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언약”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런 사랑의 무지개처럼 우리 예친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히브리서 13장 1~2절 말씀처럼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각자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예수를 따르는 예친 되기를 소망하며 무지개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가족: 이재선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