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나를 놀랍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소망1교구 장서연성도  

 

저는 예수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잠시 언니와 교회를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자라면서 신앙생활을 계속 하지는 못했지만 동네의 작은 그 교회는 항상 저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점점 신앙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불안한 이 세상에 살면서 나도 무언가에 의지하고 누군가를 믿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항상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스무 살이 넘어 힘든 시간이 내게 닥쳤을 때, ‘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때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뭔가를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에는 교회에 대한 편견이 있어 성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결혼하고 신랑도 저와 함께 성당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엔 너무나 힘들었고, 이사를 하면서 성당에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목마름은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따라가 보기도 하고, 아는 분이 다니는 교회도 나가 보았지만 여러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꾸준히 나갈 수 없었습니다.

저의 의지만으로는 교회에 다니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201512월 내일교회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에는 혼자 한 번 와보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4주간 주일에 예배를 드렸는데, 이관형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좋고 평소에 들리지 않던 성경말씀이 귀에 들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후 20161월부터 아이 둘을 데리고 내일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내일교회에 출석한 후에는, 정말 열심히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매일성경 묵상하기, CCM 찬양듣기 등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한 성경말씀이 마음속에서 감동을 일으킬 때도 많았습니다.

사실 2016년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인생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가며 겸손을 배워가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저의 삶의 모습과 생각이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세례도 받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많이 축해해 주셨고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더욱 잘 이끌어 주시리라 굳게 믿고, 저도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 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남편은 함께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언젠가는 함께 신앙생활하게 될 그 날을 기도하며, 아이 둘을 데리고 꾸준히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고 찬양도 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주님의 말씀에 더욱 알아가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귀한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자녀: 최성준, 은진)

제목 날짜
[2013.12.22] 나의 모든 것! 이었던... 내일교회! 안녕히...(722예친 김미소 사모)   2013.12.28
[2013.12.29] 우리는 공사중 (이수정b)   2013.12.28
[2013.12.8] 마음으로 다가가는 순장이 되기 원합니다 (344 예친 정숙자 집사)   2013.12.07
[2013.2.10]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621예친 김경숙b집사)   2013.02.09
[2013.2.17] 하나님의 은혜 (845예친 최순정 집사)   2013.02.16
[2013.2.24] 행함이 있는 산 믿음 (121예친 전경미)   2013.02.23
[2013.2.3]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421예친 서은연집사) (1)   2013.02.02
[2013.3.10] 주안에 있는 보물 (522예친 하지남 집사)   2013.03.10
[2013.3.17] 하나님 은혜라! (726예친 마창숙 집사)   2013.03.17
[2013.3.24] 감사 (262예친 김유정 집사)   2013.03.24
[2013.3.31]행복이라는 단어를 가르치신 주님 (312 예친 고재오집사)   2013.03.31
[2013.3.3] 내일 교회를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 (421예친 황정이 집사)   2013.03.10
[2013.4.21]신앙의 대물림(266예친 송미란 집사)   2013.04.21
[2013.4.28]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321예친 서윤희 집사)   2013.04.28
[2013.4.7]가장 적절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643예친 김윤정집사)   2013.04.07
[2013.5.12]결코 평범할 수 없는 삶(762예친 강경숙집사)   2013.05.11
[2013.5.19]세일즈맨??^^ 아니냐...구요??^^ (222예친 박은진집사)   2013.05.19
[2013.5.26]"낯선 떠남의 시작!! 대구"(313예친 장요한집사)   2013.05.25
[2013.5.5]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라(501예친 손기자 권사)   2013.05.05
[2013.6.16]큰 병원 한번 가보세요~(149예친 이춘아집사)   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