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주께서 쓰시겠다 하실 때” 눅19:31  이순옥c 집사(소망2교구 425예친)

 

푸르름이 깊어가는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할렐루야! 균형 있고 건강한 내일교회를 만나 예친 모임을 통해 성숙한 예수꾼으로 나아가며 귀한 그릇으로 공동체를 섬길 수 있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께서 쓰시겠다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리라는 마음으로 중순장, 순장, 교사로 섬겼지만 절제하지 못하고 교만한 마음, 성질 급한 모습이 내 안에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신학교 3년의 시간을 예비하시어 말씀으로 영성훈련을 시키며 제 안에 내려놓지 못한 마음을 연단시켰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티를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느냐”(6:11)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주님께서는 저를 새롭게 공동체를 사랑하며 섬길 수 있도록 변모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날마다 저에게 찾아오셔서 성령의 울림을 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는냐 내 양을 먹이라지난해 준비된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골 교회를 섬길 겸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집이 매매가 되지 않는 등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아 그 마음을 잠시 내려놓으면서 주님의 계획과 뜻이 저와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교회에서 아낭케를 섬겨 줄 수 없냐는 요청이 왔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의 의견 모두 마음이 상 할 수 있다고 YES가 아닌 NO를 하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저 역시 주님 저 할 수 없어요.’ 이렇게 마음으로 다짐하고 있을 때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 성령님께서는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 속의 예수님의 제자들, 나귀 주인, 나귀새끼 등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저에게 말씀을 통해 보여주시면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사람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음식 전도사로 공동체를 섬기는 것도 귀한 신앙의 모습이야 순옥아! 넌 아직 멀었어 더 내려 놓아야 할 것이야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미리 저의 마음을 아시고는 계속 섬겨왔던 중순장, 순장을 잠시 내려놓게 하시며 안식을 주셨습니다.

대신 또 다른 장소 아낭케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의 따라 특정한 분야에서 음식 전도사로 그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유년부 교사로서 전념 할 수 있도록 예비 해 놓으셨습니다.

 

맛이 없는 음식이라도 기도와 사랑으로 맛있다고 격려 해 주시는 담임목사님, 부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직원들 모든 성도님들 덕분에 국내산 재료 100%, 정성30%, 사랑20% 집밥 아낭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식을 할 때 마다 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저의 손 끝에 역사하시여 음식이 맛이 나게 하시는 것을 느끼게 하십니다.

함께 봉사와 동역해주시는 425 예친 순장 지숭좌 집사님, 주일날 섬겨 주시는 지우자 집사님 그 밖에 권사님, 집사님 이름을 낱낱이 적지 아니해도 저의 사랑의 하트 뽕뽕 날립니다.

집밥 아낭케가 한 끼 식사로 거듭나 내일교회 공동체를 섬길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주님의 사역을 기대하며 늘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23:10)

425예친 이순옥C집사 (가족: 채도영, 채지은, 채지용)

제목 날짜
[2011.5.29] 사랑의 떡국 한 그릇(343예친 조미순성도)   2011.05.29
[2011.7.24] 한국 땅에서 만난 하나님 (포네이션-중국팀 수지에)   2011.07.24
[2012.10.7] 나는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212예친 이경환 집사)   2012.10.07
[2012.11.18]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225예친 권분희 집사)   2012.11.19
[2012.5.13] 내일교회 짱임니다요!! (761예친 설정희 성도)   2012.05.13
[2012.5.27]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하며...(346예친 조은아 성도)   2012.06.01
[2012.1.29] 지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교회 (143예친 이예지 성도)   2012.01.29
[2013.4.14]감사 또 감사 !!(814예친 이우열 집사)   2013.04.14
[2013.8.4] 살아 계셔서 함께하신 하나님 (712예친 송호영집사)   2013.08.04
[2014.2.9]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3교구 515예친 노태진집사)   2014.02.09
"개발과정 온라인 201반을 마치면서..."<권문호 성도 (믿음2교구 236예친) >   2020.10.02
"싱그런 봄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조은정 집사 (라파교구 722예친)   2018.04.20
2015년을 돌아보는 547 예친원들 감사의 고백! / (사랑1교구 547예친 서조은 집사) [2015.12.27]     2016.01.02
2019년 예가부 가족수련회를 다시 기억하며...<장석환 집사>   2019.05.17
2020 새내기 ‘주사랑 549 예친’을 섬기며...<구성숙 집사 (사랑1교구 549예친)>   2020.10.10
2020 청년2부 여름미션, Summer Ready Book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 <청년2부 이현우(24기)>   2020.08.14
2021년 신년특별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김혜욱 집사>   2021.01.22
232 & 264 예친을 소개합니다 / (264예친 박성아 집사) [2015.9.6]   2015.09.13
283예친, 마산을 다녀오다 / (283예친 정은수 성도) [2015.11.22]   2015.11.21
301반을 마치며 (이수영 집사<믿음1교구 142예친>)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