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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 하리 김윤희a 집사 (소망2교구)


자녀들이 핸드폰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SNS로 세상의 선하지 못한 수많은 것들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을 생각하면 때로는 가슴이 답답해져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 입에서 힘들다라는 탄식을 들을 때마다 부모로서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요. 그때마다 ! 나도 힘들고 어려운 때가 있었지~’ 생각하며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참 예배자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자리인지를 깨달았을 때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로 저와 늘 함께해 주심을 많이 경험을 합니다.

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나·너 사랑의 도시락, 비전센터 계단청소, 예배반주 등을 통해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운동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약했던 건강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시면서 날마다 새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또한 나의 힘으로는 전혀 감당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꿀 송이보다 더 달콤한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회복시켜 주시기에 더욱 겸손히 예배의 자리를 사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문제에 직면하겠지만 가족에 대한 문제는 늘 저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선하게 모든 일을 인도해주셨는데요. 아들의 진로문제로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길을 열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딸의 첫 직장도 예상치 못했던 서울하늘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늘 건강하셨던 친정아버지의 신장 암 판정을 들었을 때는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짧은 투병생활과 더불어 암 판정 석 달째 종려주일에 평소에 좋아하시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시리로다이 말씀을 들으시고 기도하시면서 평안히 천국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니 그것보다는 기도의 힘이 저를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에 따라 다가오는 20일 혹은 예전 40일 특별새벽기도회는 저에게는 늘 큰 선물과 같았죠. 그 이유는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하기에 더 힘이 날 뿐만 아니라 참 평안의 시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힘든 상황과 어려운 일들을 기도로 준비할 수 있었기에 담담히 감당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은혜 아니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예배와 찬양으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기쁜 마음으로 돕고 섬기려 하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 401~2절 말씀처럼 내가 아파봤기에 아픈 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힘들고 가슴이 막막해 봤기에 형통한 길로 인도해달라고 함께 가슴을 치며 기도할 수 있지요. 함께 합심기도로 서로를 위해 힘을 낸 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값진 것이기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기에 그리고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기에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만을 의지하고 바라봅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예배자의 자리에서 찬양하게 하심에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말씀에 순종하여 겸손히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돕고 사랑하며 항상 복음을 입술에서 퍼뜨리는 참예배자로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족: 허철 집사,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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