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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토요지하철 전도대로 부르신 주님<김배인 집사(소망1교구 334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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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지하철 전도대는 현재 용산 지하철역에서 오후 4시에서 530분까지 3~6, 9~12월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24명의 전도대원이 활동했고, 올해는 8명의 성도들이 더 참여하여 32명의 전도대원으로 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도 내용은 지하철역 각 출구에서 전도지와 티슈를 나눠드리고 있고, 중앙에서는 팝콘과 차를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을 준비하여 시간이 되는 분들과 개인 전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전도대를 섬기면서 늘 마음은 기쁘고 감사합니다. 때로는 전도가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늘 사역 후에는 늘 보람되고 기쁨이 솟아납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처음 전도할 때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니 이제는 좀 마음은 편해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참 다양합니다. 전도지를 받기 싫어서 벌써부터 저 멀리 피해가는 사람도 있고, 아무 반응 없이 지나가는 사람, 받아서 바로 버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전도지를 드리면서 늘 기도합니다. 마치 이것이 천국의 입장권이라도 되는 것처럼 소중한 마음으로 나눠드립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저 귀찮은 일고, 번거롭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더욱 기도가 나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40년 전에도 전도지를 가지고 노방전도를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사람들이 냉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도지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점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전략을 바꾸어 티슈나 다른 전도 용품을 나눠드립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참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항상 예수님의 임재를 간절히 기도하며 전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귀한 열매도 있었습니다. 전도 행사를 할 때 일 년에 한 번 그날만 5년 동안 예배에 참석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등록을 했고, 개발과정도 다 마쳤고, 집사 직분도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사정 상 다른 교회를 출석하고 있지만, 계속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이런 결실들이 많아지기를 늘 기도합니다.

전도를 하면서 늘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전도의 열매가 많이 맺힐까? 내가 하는 수고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꼭 이렇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이런 생각이 불쑥 떠오릅니다. 그래, 우리가 다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보내주셨지, 아직도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지,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을 불러주시겠지 하는 생각입니다. 전도는 쉽지는 않지만, 가장 보람된 일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환경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함께 지하철 전도대에 동참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전도합시다!

 

<가족: 황희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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