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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주차부터 예배의 시작입니다!  장용기 집사(소망1교구 316예친)예배주차캠페인.jpg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차 봉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주차 봉사는 참 많은 수고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보람도 큽니다. 하지만, 성도님들의 협조를 요하는 일이다보니 봉사자들만의 수고만으로는 결코 완성되지 않는 사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슬로건이 계속 회자되고,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주차도 사역입니다.’ ‘주차부터 예배의 시작입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가 많이 필요한 곳이 주차장이기에 주차는 정말 큰 사역입니다. 함께 믿음 안에서 한 가족 된 우리 모두 얼마나 귀한 지체들입니까? 조금씩만 더 배려해서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간 주차를 섬겨 오면서 있었던 어려움들을 말씀드리고, 몇 가지 부탁을 성도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 주일 성도님들을 볼 때 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만 많은 복을 부어 주신 것이 아닐까? 싶을 만큼 차도 많아지고, 또 고급 승용차도 많아 졌습니다. 우리 교회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자가용 이용이 많기에 그렇기도 할 것입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성도님들은 성숙하게 주차 질서를 지켜주시고, 다른 분들을 배려해 주시기에 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몇몇 경우의 문제로 차량 이동시에 사소한 성도들 간의 다툼이 있었고, 어떤 때는 고성과 격한 말이 오가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많은 분들은 내일교회가 주님의 몸이기에 내 몸처럼 아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종종 주님의 몸보다 나 개인의 편의를 생각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담임목사님의 광고와 주보를 통해 주차 협조를 부탁드리면 꼭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중에 교회를 오래 섬기시고, 직분을 맡으신 중직자는 교회 주변 공단에 주차하기를 여러 번 광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 실천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중직자들이 조금만 일찍 와서 교회 주변에 주차를 한다면 주차장을 훨씬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몸이 불편하신 경우는 어쩔 수 없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앞선 자들이 먼저 다른 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성도들에게 얼마나 큰 감동이 되겠습니까?

또한 이런 섬김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교회를 새로 찾으시는 새 가족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교회를 배회하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이 간신히 전도한 지인을 모시고 와 어렵게 교회를 방문했는데, 주차로 인해서 그 귀한 영혼을 놓친다고 생각하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이 있겠습니까?

또 다른 한 가지는 어린아이를 양손에 잡고 가방을 어깨에 메고 힘들게 주차장을 지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순환 주차장 이용자는 방향지시 등을 반드시 켜주셔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현수막도 설치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일의 성도님! 우리교회 주일 예배 시간은 오전 10, 12시입니다. 그러나 예배가 시작되고 일, 이십분 늦게 오셔서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하고 예배에 들어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러실 수 있지만, 이런 차들로 인해서 발생되는 많은 문제들이 있으니, 예배 시간보다 조금만 일찍 오셔서 편안하게 주차하시고 예배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늦게 오셔서 교회 앞 대로변에 주차를 하고 예배드리다 단속 때문에 불려 나가시는 성도님들도 있습니다. 대로변에 주차를 하면 많은 민원이 들어옵니다. 성도님들이 교회로 들어오기 위해 좌회전 대기를 하면 2차선이 열려 있어야 교통이 마비되지 않습니다. 2차선에 주차가 되어 있어 길이 밀리면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니 꼭 대로변 주차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대로변에는 주차 사역 담당 목사님께서 직접 삼각콘을 세우고 계십니다. 목사님을 위시하여 주차로 섬기시는 많은 분들이 성도님들의 주차단속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애쓰고 계십니다. 이런 부분에 협조가 잘 이루어진다면 지금 30명의 주차 섬김이로 인원이 부족하다는 광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차 섬김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계속 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와 먼지, 매연, 모기와 싸워야 하고,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가며 성도님들의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수고를 조금이나마 동감해 주신다면, 주차 섬김이의 통제와 안내에 협조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주차 섬김이 모두의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구본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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