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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내일플러스 (창의미술)<장서연 집사(소망2교구 481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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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대한 열심을 갖고 살아왔지만, 불안은 늘 저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끊임없이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직장도 다니면서 아이들 키우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어려움을 느낄 때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더 큰 대상이었으면...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종교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성당도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통해 교회도 가면서 스스로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수년을 지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내일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교회와 다르게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좋았습니다. 그저 좋았습니다. 아직도 성경은 어렵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교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되고, 변하는 제 모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다닌게 올해 3년째입니다.


 올 초에 우연한 기회로 내일 플러스 창의미술1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7~8살 아이들 12명과 보낸 6개월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은 있었지만 내가 내일 플러스를 섬길수있을까?라는 불안한 마음과 함께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그때 최미선 집사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도 교회를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섬기는 순간순간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행복인가봅니다~~♡


 내일플러스를 섬기면서 느꼈습니다. 삶은 나의 힘과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가는 일이 기쁨의 길이요. 평안의 길임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받은 큰 은혜를 나도 나눌 수 있다는 기쁨을 얻었고, 섬기는 일을 통해 나의 신앙을 더욱 성장시켜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말씀 공부에도 적극 참여하여 하나님을 닮는 삶을 살고 싶고 하루빨리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 최용우, 성준,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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