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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할렐루야, 내 영혼아!  새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내일3부찬양대 이상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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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3부찬양대 연습실은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얼마 전 연습실을 옮긴 터라 더욱 신선한 분위기입니다. 바쁜 걸음을 재촉해 모인 찬양대원들이 한 잔의 커피를 나누며 한 주간의 생활도 나눕니다. 대화의 주제는 다양합니다. 개인 연습을 묻기도 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찬양 연습을 준비합니다.


 매 시간 기도로 찬양 연습이 시작됩니다. 매 달 한 번씩 담임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3부찬양대를 위해 기도해주실 때는 시작기도가 더욱 은혜롭습니다. 2~3주 후에 드려질 찬양부터 오늘 드려질 찬양 순서로 연습합니다. 새로운 찬양곡들을 연습할 때마다 우리의 부족함에 절망하기도 하지만, 지휘자 집사님의 열정적이고 섬세한 지도로 인해 우리들의 부족한 찬양이 어느새 찬양답게 바뀝니다. 연습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찬양은 점점 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됩니다. 


 연습이 끝나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는 오늘 드려지는 이 찬양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고 우리의 기도가 되며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되길 소망하며 우리들의 작은 믿음과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선율도 주님 귀에 고운 소리가 되길, 하나님 앞에서 향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몇 주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찬양이 시작되면 정말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지휘자 집사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께는 영광, 듣는 성도에게는 은혜가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찬양은 끝이 나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만이 충만하게 남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조금 더 노력하여 더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온 맘과 몸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찬양대원 서로 간에 다음에는 더 나은 찬양을 드릴 수 있기를 격려하며 또 다시 다음 주를 준비합니다.


 실로 찬양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그분을 뜨겁게 찬양할 때에 악신은 떠나가고 성령의 충만을 경험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가 그분을 찬양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비록 무더운 한낮의 열기가 연약한 우리들을 힘들게 할지라도 온 땅의 왕 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합시다. 수금을 들고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모아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시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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