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새가족부에서 발견한 기쁨<정성순 집사 (믿음1교구 164예친)>

정성순.jpg


  샬롬!! 새가족부를 섬기는 새가족 순장 정성순집사입니다. 7년 동안 섬기던 부서를 나와서 다른 부서를 찾던 중 새가족을 모시고 교회 시설 안내를 하는 한은경 집사님을 만나 새가족부 섬김 권유를 받았습니다. 살며시 가본 새가족부, 참 따뜻한 분위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는 분들 덕분에 새가족 부서에 적응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조심스런 마음도 들었지만 그럴수록 기도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새가족분들을 위해 교회에 대해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새가족분들도 교회에 처음 오실 때 이전에 내 마음과 똑같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낯설어 하던 옛날 마음을 추억하고 헤아려 웃으며, 친절하게, 마음 편하게,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돕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분이 오실까 기대하고 있을 때, 최은경 성도님이 저의 첫 새가족으로 순원이 되었습니다. 10개월 된 아기를 엎고 6살 된 딸을 위해 등록을 하셨는데 예배드리는 것부터 교육까지 하나도 쉬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6살 딸아이의 눈망울에 교회를 오게 되어 행복한 그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 일찍 일어나기도 힘들텐데 일찍 준비를 하고 아이를 업고 유치부예배와 대예배, 4주간 새가족 교육을 모두 받으셨습니다. 예배드리고, 교육 받는 동안 옆에서 함께 아이를 봐주시며 도와주시는 남편분도 참 귀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오히려 제가 은혜가 되고, 다시 한 번 교회에 와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해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시는 분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게 되고, 그 분들을 통해 오히려 제가 성장하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내 새가족이 모두 앉아서 교육 받으시는 모습을 볼 때는 어찌나 마음이 뿌듯하고 기쁨이 넘치는지… 이런 마음이구나 하며 또 감사하게 됩니다.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교육이 어려울 때 아이를 돌봐주기도 하고 어느 부서에 가야할 지 모르실 때 알려드리기도 하며 어려움은 없으신지 한 주는 잘 보내셨는지 어떤 질문을 해야 편하실까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더 살뜰히 챙겨드릴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때도 있지만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나서도 잘 정착하시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가끔 마주칠 때 그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이런 기쁨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분 한분을 섬겨주시는 장성호 목사님, 도성란 전도사님, 함께 섬기시는 권사님들, 집사님들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새가족들이 편히 들어올 수 있는 내일교회 새가족부가 되길 기도합니다.
                                                                                                                                                                 <가족: 김종오, 소정>

제목 날짜
[2014.6.22] 희망, 꿈, 미래 (663예친 박승현)   2014.06.29
[2014.6.22]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 (정수옥 집사 341예친)   2014.06.22
[2014.6.15]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 (266예친 한은경집사)   2014.06.14
[2014.6.8] 어찌 사랑하지 않으랴 (844예친 박곡자 집사)   2014.06.08
[2014.6.1]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선하매…….” (543예친 이명해 집사)   2014.05.31
[2014.5.25] “언제나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 (419예친 이형우집사)   2014.05.24
[2014.5.18]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268예친 윤지영C집사)   2014.05.18
[2014.5.11]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나의 하나님을 의지합니다.(762예친 허윤정집사)   2014.05.10
[2014.5.4]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561예친 이은옥성도)   2014.05.03
[2014.4.27] “생명있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313예친 박남주집사)   2014.04.26
[2014.4.20]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32예친 박종인집사)   2014.04.19
[2014.4.13]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741예친 조효정 성도)   2014.04.13
[2014.4.6] “가까이 더 가까이” (664예친 이경화c 성도)   2014.04.06
[2014.3.30] 풍성한 삶을 기대하며 (346예친 김길례)   2014.03.29
[2014.3.23] 풍랑 속에서 만난 하나님 (121예친 박지현)   2014.03.23
[2014.3.16] 도와주세요. 하나님 (724예친 황영주성도)   2014.03.16
[2014.3.9] “내 주님의 것이요” (610예친 천병진 성도)   2014.03.09
[2014.3.2] 두려워하지 말라(341 예친 김영자 성도)   2014.03.02
[2014.2.23]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283예친 류재완 집사)   2014.02.23
[2014.2.9]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3교구 515예친 노태진집사)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