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기드온”과 “드보라”처럼  (301과정을 마치며) <박미경 집사(사랑1교구 562예친)>

KakaoTalk_20181226_113100835.jpg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201개발과정을 끝내고 마음속에 뭔가 해소되지 않는 허전함과 갑갑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찾아온 301개발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타오름과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좀 더 확신하게 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301반 첫 수업.
  함께 한 집사님들은 교회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어색함도 잠시 하나님 말씀을 궁금해 하고 질문하며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열정적인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수업방식과 더불어 말씀으로 잘 이끌어주신 우리 박진수 목사님은 저희들의 든든한 인도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역시 머리는 꾸준히 써야 녹슬지 않는 것이 진리였습니다. 그렇게 외우기 힘들던 성구암송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되었고, 301반 끝날 때까지 성경 일독을 완주해야 하는 교육과정은 올 해에 제가 이룬 가장 큰 감사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301개발과정 중에서 믿음을 굳건히 하고 깊이 있는 내용의 수업을 꼽으라면 과제물로 여러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쓴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책까지 읽으며 수업을 이어 나가는 것이 정말 큰 도전이 되었지만 되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더 성숙되고 몰랐던 하나님의 가치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힘으로 받는 게 아니라 연약함과 결핍을 인정해야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미련하고 멸시받은 것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없는 것들을 택하여 있는 것들을 폐하신다(고전 1:26-31) 그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심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이제껏 회사에서, 내가 속해 있는 단체에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이 늘어날수록 기뻤고 그렇지 못할 때는 좌절도 경험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잘못된 생각으로 나 또한 내가 만든 우상에 빠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 제가 주를 사랑합니다. 앞으로는 제 삶의 구세주가 되시고 평안이 되시며 저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만 마음을 두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매일 아침 기상과 동시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큰 축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 301반 집사님들 늘 바쁜 일상 속에서 예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저희 한명 한명을 붙들어 주셨고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함께 마무리 할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지금은 301반의 든든한 동역자들과 함께 앞으로 있을 401개발과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안고 하나님을 증거 하는 강한 용사가 되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다시 만나요! 
  함께 했던 귀한 301반 허혜경, 박태자, 김민화, 신진욱, 이원희, 주혜진집사님

                                                                                                                                                            <가족: 배준만, 소선, 주하>

제목 날짜
[2011.12.18] 하나님이 항상 붙잡고 계시는 손!!! (523예친 양선미성도)   2011.12.18
[2011.12.25] 축복의 여정을 떠나며 (712예친 이명한 무임장로 )   2011.12.25
[2012.1.1] 한 번도 응답을 하지 않으신적이 없으신 하나님 (123예친 문선혜)   2011.12.31
[2012.1.8] 푼수의 3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2012년 (410예친 한신욱 집사)   2012.01.08
[2012.1.15] 오병이어로 역사하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544예친 문명순 집사)   2012.01.14
[2012.1.22]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나의 하나님 (864예친 이미화b성도)   2012.01.21
[2012.1.29] 지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교회 (143예친 이예지 성도)   2012.01.29
[2012.2.5]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343예친 장희선 집사)   2012.02.05
[2012.2.12] 한량없는 은혜, 갚을 수 없는 사랑 (512예친 임현수 집사)   2012.02.11
[2012.2.19] 주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시다 (862예친 정영화 집사)   2012.02.18
[2012.2.26] 나의 남편되신 주님 사랑합니다!! (123예친 곽은진 집사)   2012.02.27
[2012.3.4]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14예친 배성룡집사)   2012.03.03
[2012.3.11] 항상 이끄시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622예친 김윤희 집사)   2012.03.11
[2012.3.18] 저를 기다려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762예친 이금순 성도)   2012.03.18
[2012.3.25] 30배 60배 100배의 축복 (111예친 김창호 집사)   2012.03.25
[2012.4.1] 주님의 은혜로 제2의 인생을… (412예친 박기억 집사)   2012.04.07
[2012.4.8] 밥보다 기도, 544예친 (544예친 순장 주현숙 집사)   2012.04.07
[2012.4.15]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63예친 서태연집사)   2012.04.15
[2012.4.22] 수련회와 같은 은혜의 시간 (115예친 안성훈 집사)   2012.04.22
[2012.4.29] 나의 하나님! 그리고 동일하신 내 자녀의 하나님! (334예친 구본웅집사)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