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신혼생활의 답을 함께 찾아가다<신혼부 현경민 김수경>간증.jpg

 저희 가정은 작년 1월에 결혼하여 신혼집을 대구에 구하였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와 신혼집이 거리와 교통이 어려워 집근처에 좋은 교회를 찾기로 했습니다. 두 달 동안 여러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쉽게 교회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아내와 연애할 때 한 번씩 금요기도회에 참석했던 내일교회에 다시 와 보았습니다. 그즈음 좋은 교회를 찾기 위해 조언을 구한 은사님께서도 내일교회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결혼 전 금요기도회 때의 감흥을 갖고 3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 가운데 다른 교회에서 느끼지 못한 영적인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만져 주셨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내일교회에 등록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등록을 결정하고 새가족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새가족반에서의 4주 교육도 좋았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 조화와 협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그 부분이 와 닿았고 여러모로 새가족 선생님들의 배려와 가르침으로 수료 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지금 신혼부에 있습니다. 새가족반의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있었는지 신기하게도 대학교 시절의 기독교 동아리에서 함께 사역했던 누나가 있어서 신혼부에 잘 정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혼부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아기들이 있다 보니 기존의 조용했던 예배들과 다르게 종종 예배에 집중하기 힘들 수도 있었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다들 예배에 집중하려는 모습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예배처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나눔을 할 때는 비슷한 나이와 생활공감(결혼생활, 직장생활, 육아, 등)의 각 가정의 고민들을 거리낌 없이 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각 가정의 나눔을 들을 때, 그 상황과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그리고 앞으로 자녀 계획이나 가정의 방향성을 어떻게 세워갈 지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신혼부는 가정마다 비슷한 또래와 상황에서 고민들이 있다보니 해결방향에 힘도 얻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내일교회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혼부 회장 자리를 허락하시고, 저희 부부도 감사함으로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얼마 되지 않은 저희 가정을 세우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내일교회 신혼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아직은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정말 친구이자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식구=밥상공동체도 합니다.^_^)/ 신혼 가정들이 신혼부에 오셔서 저희처럼 신혼가정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생활의 속의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목 날짜
내일개발과정 401을 마치며   2021.02.19
내일개발과정 301반 신앙간증 <믿음1교구 112예친 박승제 집사>   2021.12.11
우리 예친은 무지개 홍성혜 집사 (믿음2교구, 223예친)   2017.03.25
인생의 갈증을 새로운 시작으로 강은미 집사(소망2교구 442예친)   2016.12.24
test   2021.01.17
하나님! 친구의 소망이 되어주세요.<소망1교구 323예친 이희순 권사>   2021.12.03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예친 (사랑1교구 531예친)   2016.12.31
놓고 싶지 않은 소중한 은혜 <오창희(믿음2 264예친)>   2020.11.06
시련 속에서도 꽃을 피우기를 <정연미 성도(라파부 봉사자)>   2020.07.24
627예친 탐방기   2021.06.18
감사가 넘치는 465예친을 소개합니다! 김혜란a 집사 (소망2교구)   2016.12.17
내 신앙의 세 가지 장희선 집사(소망1교구 346예친 )   2017.02.25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예친을 자랑합니다.<529예친(순장: 장자영 집사)>   2019.10.25
322예친을 소개합니다! 정숙자 집사(소망1교구정숙자 집사(소망1교구)   2016.11.12
나를 놀랍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장서연 성도(소망1교구 320예친)   2017.05.06
예준기도회가 뭐에요? <윤세원 집사(믿음1교구 166예친) >   2020.06.05
“주께서 쓰시겠다 하실 때” 눅19:31 이순옥c 집사(소망2교구 425예친)   2017.05.20
코로나를 뛰어넘는 은혜와 감사<김명주 권사(사랑2교구 661예친)>   2020.05.15
“나에게 영아부가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류미나 집사>   2020.07.10
6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224예친입니다. <224예친 김현주c 집사>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