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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 곽은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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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야~ 예꿈아이!!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꿈을 꾸는 아이의 줄임말) 
매주일 아이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2년째 유치부를 섬기고 있는 145예친 곽은진 집사입니다. 주일마다 ‘선생님’하며 달려오는 아이들, 선생님보다 먼저 뛰어와 반갑게 맞아주는 순수한 모습을 떠올릴 때면 그저 미소 짓게 하는 예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지요! 때론 그 모습들로 인해 없던 힘도 절로 생겨나게 되고 에너지를 받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유치부를 섬기고 있답니다.  

 우리 유치부를 소개하자면~ 
먼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목소리로 말씀 전하시는 우리 전도사님! 예배시작 전 짧은 시간이지만 한 아이 한 아이 아이컨텍 하시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소품도 손수 만드시며 몸소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실 때면 진정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역자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으로 유치부 일이라면 언제나 마음을 모아서 제일 앞장서서 든든히 이끌어 주시고, 교사들을 친절하게 섬기시는 두 분의 부장집사님들! 뒤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예배를 도우시는 믿음직한 서기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시는 미디어팀! 늘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밝게 해주시며 율동과 찬양으로 섬겨주시는 유치부의 꽃인 찬양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으로 잘 품고 양육하시는 반 선생님들!! 이 귀한 선생님들이 하나 되어 섬기는 유치부에 함께 동역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우는 이 중요한 사명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7월 첫 주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름 사역의 꽃이기에 사전 계획들과 준비해야 되는 과제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 가운데 서로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드러나지만, 그것도 잠시 서로를 품고 기도하면서 회복되어지고 큰 행사인 만큼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성경학교가 시작되는 날, 노란 물결을 이룬 유치부는 마치 병아리들이 어미들을 쫓아 ‘삐약삐약’거리는 모습을 연상케 하셨습니다. 건강하게 병아리가 자라듯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어미의 심정으로 말씀 먹이를 잘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준비한 수고가 끝날 때쯤,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없었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는 순간이었답니다. 아이들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만,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심고 물주는 일은 교사인 우리의 사명임을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호와만 참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성경학교에서는 우리 유치부 아이들이 비록 어리지만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보내졌음을 기억하고, 그 사실을 믿고 이 땅 가운데 당당하게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며, 그러기 위해서는 힘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야 된다는 이 진리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그 작은 입술에서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여호와만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엘리야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성도님들의 마음 모아주신 기도로 “여호와만 참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는 유치부 아이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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