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우리의 노래로  주님의 성전을 지으리<권분희 집사 (내일 3부 찬양대)>KakaoTalk_20190905_185220185.jpg

  안녕하세요? 저는 믿음1교구 권분희 집사입니다. 저는 2004년 친구의 인도로 내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중간에 1년 쉼) 3부 찬양대 소프라노 파트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저희 3부 찬양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3부 찬양대는 ‘예배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항상 “우리 아버지∼” 라며 은혜롭게 기도하시는 김오수 대장 장로님, 주님을 향한 찬양의 기쁨으로 지휘하시는 김헌일 집사님, 70여명의 찬양대원과 2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아침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찬양 연습을 합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각 파트별 연습, 정확한 발음연습, 곡의 가사를 음미하며 마음을 담아 찬양하기를 반복하다보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짧은 휴식 시간에 차와 커피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잠깐의 여유도 가져봅니다. 그리고 다시 찬양 연습을 합니다. 11시 10분쯤 연습을 마무리하고 대예배실 찬양대 자리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예배를 드릴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찬양대는 일 년 중에 두 번의 큰 행사를 준비합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는 고난주간 찬양과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찬양입니다. 한 달 넘는 시간동안 연습을 하고 준비를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그 시간이 은혜롭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가사를 하나 하나 읽으며 찬양 하다 보면 어느새 제 속에서 뜨거운 감동이 올라오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저는 연습하면서 은혜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찬양대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찬양대의 성경적 의미와 음악적 지식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교시 수업을 진행하신 전일봉 장로님께서는 성전의 구조와 이스라엘 지도를 자료로 준비해 오셨습니다. 자료들을 보면서 이스라엘의 지형적 특징을 눈으로 익히고, 성전의 구조를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찬양대와 관련 있는 귀한 성구들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려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제 마음에 와 닿았던 구절은 역대상 16장 7-43절(레위 사람을 세워... 찬양하게 하였으니...비파와 수금을 타고 제금을 힘있게 치고...노래하며 찬양하고...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입니다. 2교시에는 김헌일 지휘자 집사님께서 음악과 관련한 이론적 지식을 자세히 강의해 주셨습니다. 악보 보는 법, 리듬, 음악 기호와 용어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음악 지식을 가진 4파트(소.알.테.베)가 조화를 이루고 거기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한다면 우리의 찬양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찬양이 될 것 같습니다.

  찬양대 봉사를 하면 예배에 지각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예배시간에도 담임 목사님 옆 가까이에서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 시간에만 드리는 찬양이 아니라 구약의 레위지파처럼 24시간 매일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고, 찬양받기 위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시편 135:3)

                                                                                                                                                    〈가족: 이상규 집사, 영주, 영낭, 영은〉

제목 날짜
감사와 기쁨의 시간이었던 중등부 비전트립<중등부 이찬민 회장>   2019.01.25
알록달록 각자의 색깔을 가진 우리 161예친을 소개합니다~^^ <장정아 집사>   2019.06.21
신혼부 온라인 201반을 마치며...<신혼부 이주한·최윤지>   2021.01.09
제 인생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공은진 성도(믿음1교구 163예친)   2017.09.09
하나님 감사합니다 윤희숙 집사(사랑1교구 525예친)   2017.10.06
3년의 초등부 섬김을 돌아보며 <초등1부 부장 오세현집사 >   2020.10.1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 놓으셨네 우린 하나되어~♪ <사랑1교구 529예친>   2021.12.17
부흥회(너희 자신을 확증하라)의 은혜를 떠올리며...<김윤숙b 집사(소망1교구 361예친)>   2020.02.29
사랑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284 예친을 소개합니다.<284예친 권미숙 집사>   2019.10.11
지극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오병이어 팀! <이영숙 권사(오병이어팀 주방담당)>   2020.06.26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2부 찬양대 이혜희 권사>   2020.09.25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지형 집사(국내전도부 총무)>   2020.12.18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김삼회 집사(386예친 소망1교구)   2016.11.19
성장하는 교사 <유년2부 교사 유은호>   2018.11.09
“너는 특별하단다”<3월14일 유아세례식(2)>   2021.04.16
나누면 풍성해집니다 (소망2교구 412예친 / 순장: 권익찬 집사)   2021.10.15
신고합니다! 신현수 집사(사랑1교구, 534예친)   2017.11.10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131예친 안영식   2017.12.22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예비하심을 바라보며<이미연 집사(소망2, 465예친)>   2018.10.19
늘 든든하고 감사한 424예친을 소개합니다! 김소영 집사 (소망2교구)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