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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사랑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284 예친을 소개합니다.<284예친 권미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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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전 4:10~1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안녕하세요. 284 예친에 함께 한지 3년 되는 권미숙 집사입니다. 저는 직장생활로 예친 모임을 참석하려면 늘 분주하게 동동거리며 다닌답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부지런히 택시를 타고 모임 장소를 가면 예친원들은 늘 웃는 얼굴로 환하게 맞아주십니다. 이어지는 나눔 시간, 각자 일주일 동안에 있었던 삶의 현장과 신앙생활 속에서의 은혜로운 간증들을 통하여 시간은 금새 가버립니다. 또 다시 택시를 타고 일터로 달려가는데 늘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점심을 먹지 못 할 때가 태반이지만, 예친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올 때면 마음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모른답니다. 이 모든 것이 육의 양식보다는 영의 양식으로 채워짐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어서 각 부서에서 헌신적으로 잘 섬기시는 예친 식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말없이 늘 조용하게 작은 일 하나까지 잘 섬겨주시는 이윤자 순장님을 소개합니다. 우리 순장님은 말씀 준비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예친원들의 형편과 처지를 잘 파악하셔서 아주 작은 일까지도 중보기도 해 주십니다.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은사로 각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실 때에는 코끝이 찡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로 말씀으로 잘 인도해주시니 이 또한 우리 예친원들의 복인 것 같습니다. 함께 웃어주며 울어주며 다독여주며 은혜의 나눔으로 예친원들에게 본이 되며 교구 임원으로써 매주 목요일 로이모스 전도대로서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늘 온화한 웃음으로 맏언니답게 한 명 한 명 잘 챙겨주시며 로이모스 전도대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말없이 나<너 도시락 조리로 봉사하고 계시는 이호순 집사님.


 힘들고 어려운 여러 시련 속에서도 늘 웃으면서 하나님만 의지하여 믿음 안에서 오뚝이처럼 일어나 탄산수 같은 역할로 기쁨을 주며 라파 공동체에서 묵묵히 섬겨주시는 김미숙 집사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로뎀트리 병원봉사로 섬기시고, 최근에는 로이모스 전도대에 합류하셔서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시는 김영주 집사님.


 이번 주부터 참석하신 막내되시는 배영순 집사님. 주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권유로,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내일교회에 오시게 되었다는데 저희 예친을 통해 빨리 적응하셔서 하나님 주신 귀한 은사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며, 저희 예친원들은 1인 1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우리 예친원들 한명 한명이 모여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귀한 예친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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