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고등부 수련회<고등부 부회장 고2 김나영>

KakaoTalk_20200128_105412607.jpg

  2박 3일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라는 주제로 고등부 수련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2주간 진행된 수련회 특별 기도회에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기도드렸으며, 수련회를 준비하는 임원들도 수련회 회의 전 늘 기도로 임하였습니다. 고등부 1학년들이 고등부에 올라온 지 2주 밖에 되지 않아 고등부 수련회에 잘 적응할까 싶었는데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수련회에 임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다 다른 학년들이 조에 섞여 있다 보니, 사실 처음엔 많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어 임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릴레이게임, 빙고 등 재밌는 레크레이션도 하나님의 보살핌 안에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본격적인 집회 전에, 조원끼리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OPEN YOUR MIND)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기도를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뱉어야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심을 알고, 큰 용기를 내어 이번 수련회에서 자신이 뜨겁게 기도하고 싶은 기도제목을 선생님과 조원들에게 나누었습니다. 

예배 전에 마음을 경건하게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째 날은 박준우 목사님께서 저희를 위해 말씀 나눠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며, 늘 기도로 나아가야하는 저희가 되어야 한다는 정말 뜻깊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후 기도 할 때에 하나님께 제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박지섭 목사님께서 '거룩'이라는 주제로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의 형상을 만드셨으니, 하나님이 거룩하시면 우리도 거룩해야한다 라는 말이 저에겐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거룩‘이라는 단어는 많이 접해보았지만 막상 거룩하라! 라고 하니 무엇이 거룩인지, 어떻게 거룩을 행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목사님께서 고등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이어진 기도회 때도 이 말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힘들거나 의지할 곳이 필요하면 하나님께 기도 드리지만, 막상 기쁜 일이 오면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는 그런 모습을 하나님께 많이 보여드렸기에 모든 날에 하나님께 기도드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런 거룩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눈물로 약 한 시간 가량을 기도했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만나기를 소망하는 고등부의 뜨거움을 경험했습니다. 기도회가 끝난 이후엔 셀레브레이션으로 찬양하며 예배드렸습니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고 하나님을 노래하며 수련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 날 까지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순간도 잊지 못할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제목 날짜
모든 것 감사 박연하 집사(믿음2교구 244예친)   2016.07.23
성령하나님께서 먼저 일하시는 뜨거운 감동의 현장… <로뎀트리 음악봉사팀 이지나 집사>   2018.12.21
"개발과정 온라인 201반을 마치면서..."<권문호 성도 (믿음2교구 236예친) >   2020.10.02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금요찬양팀 이예지 집사>   2021.09.03
새가족부에서 발견한 기쁨<정성순 집사 (믿음1교구 164예친)>   2018.09.21
개발과정, 은혜의 자리, 이재우 집사 (소망2교구 414예친)   2018.02.25
고등부 수련회<고등부 부회장 고2 김나영>   2020.01.31
예수님을 닮은 아이들, 영아부 <박희주 전도사>   2021.04.30
우리는 새내기 부부입니다 (신혼부)   2020.10.30
예사(예수사랑)의 집< 권오명 집사>   2019.04.05
다시, 은혜 앞에 무릎을 꿇다(신년부흥성회를 마치고) 김은주c 집사(소망1교구, 542예친)   2018.02.10
고단한 인생길을 함께하시는 주님께< 이경아 집사(소망1교구 361예친)>   2018.10.27
484예친을 소개합니다 박미애a 집사 (소망2교구 484예친)   2016.08.16
301반을 마치며 (이수영 집사<믿음1교구 142예친>)   2018.02.20
새가족은 사랑을 싣고서......♡< 새가족부 유선영 집사>   2019.07.05
그 땅에서도 만나주신 하나님<김제연(청년3부 단기선교 스리랑카팀)>   2018.09.14
내일교회의 자라나는 꿈나무 드림트리들~~   2019.12.13
삶의 무거운 짐이 하나님의 소망으로 변화됨<소망1교구(387예친) 김수옥 집사 >   2020.01.10
다음 세대 기도회, 우리는 기도하는 교사입니다!   2021.07.23
주차봉사팀의 아름다운 섬김<정원선 집사(이경옥 집사)>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