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네이션 간증<바야르바야스갈른 자매(포네이션 몽골팀)>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네이션 몽골팀의 바야르바야스갈른입니다. 저는 4살 때 부모님이 이혼 하시면서 어머니와 살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버지의 사랑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남자 애들과 어울리지도 이야기 하지도 못했습니다. 스스로를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자격 없는 것처럼 느껴져 자신감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아버지와 다니는 애들을 보면 저는 부러운 나머지 ‘나는 왜 아버지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저는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를 따라 교회 다녔고 12살 때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자이시고 나의 아버지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 삶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인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남자를 무서워했던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형제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제 자신에게 상처를 더 키웠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믿지 않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며 교회를 떠나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기도 했습니다. 14살 때 주변 친구들과 함께 중독성이 강한 약물을 경험하였습니다. 처음 한 두 번 시작한 것이 15살이 되어서야 내가 중독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약물을 구매도 하고 돈이 없을 때는 친구를 통해 구했습니다. 그것을 피우면 성격이 달라지며 그것으로 몸과 마음에 평화가 온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께서 제 손의 상처를 보시며 너무 많이 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교회 담임목사님께 연락을 하시고 한동안 목사님 댁으로 가셔서 기도와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딱 그 즈음에 하나님이 저에게 첫사랑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눈이 딱 열린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마음이 많이 아파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절대 이 더러운 죄를 하지 않겠다 약속했습니다. 이후에 견디기 힘든 일들이 찾아 왔습니다. 약물을 쓰지 않으면 항상 뭔가 부족하고 손과 팔이 떨리기 시작 했습니다. 제 육체가 그것을 너무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흡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하며 참으려 노력했지만 쉽게 끊지 못했습니다. 이 더러운 죄와 나쁜 습관을 진심으로 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밤새도록 방에서 울며 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약속하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참게 되었습니다. 또 다음 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죄악들에 대한 생각이 날 때 멀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형제 자매 가리지 않고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항상 느끼며 저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는 것을 100% 믿었을 때 저의 마음속에 허무하고 공허하던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 차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 아버지에 대한 나쁜 생각들은 다 버리고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저의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세우신 하나님 아버지, 항상 보살핌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저는 이 놀라운 사랑을 많은 사람들과 믿지 않은 친구들에게 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저의 간증을 읽는 당신의 삶에도 하나님의 가장 선하신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