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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코로나19속에도  믿음으로 일어나는 중등부 < 권용민 집사(사랑1교구 중등부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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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수련회 이후 첫 중등부 예배 때 찬양을 부르는 학생들의 자세가 달라지고, 예배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기억은 평생 살아가면서 우리의 믿음을 다시금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등부 예배는 2월 23일 주일부터 6월 7일  주일 이전 까지는 현장 예배로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많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온라인 예배 출석인원이 평균 110명 (현장 예배 120명)이라면 놀랍지 않나요?

  중등부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올해 중등부 표어(RENEW: 말씀으로 새롭게 하라)처럼 말씀으로 새롭게 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2월 9일부터 부활주일 까지 사복음서 읽기와 ‘부활주일’ 4행시 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5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통독을 완료 하였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부활주일’ 4행시 쓰기에 참여 해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성경 읽기와 부활주일 4행시 쓰기에 많이 참여해주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임하셨고, 힘과 위로를 주셨고, 어려운 때에 주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매주 중등부 영상 예배 후 Zoom통해 반 모임과 전화 심방, 출석체크 등 주일날 다른 사람보다 더 바쁘게 보내시는 분이 계신데 이분들이 23개 반 아이들의 영혼을 책임지시는 반 선생님들 이십니다. 중등부 반 선생님의 수고와 섬김이 있기에 내일교회 중등부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믿음의 사람들이 계속 세워질 거라 믿습니다.

  중등부 영상 예배를 만들기 까지 어떤 때는 하루 혹은 2~3일이 꼬박 걸릴 정도로 영상편집 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중등부 정승민 목사님께서 온라인 예배를 위한 컨텐츠 제작부터 편집까지 훌륭히 감당해주셨습니다. 목사님 너무 고생 많으셨구요 ~ 감사합니다. 이번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찬양 연습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각자 연습해서 녹음한 파일로 온라인 영상 예배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중등부 3학년 임원)의 찬양과 섬김에 솔직히 많이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통해 일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친구들이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는 못하였지만, 각자 가정에서 중등부 온라인 예배와 Zoom 반 모임에 참여해주고, 찬양팀과 성가대로, 온라인 영상예배 순서를 맡아 섬겨주어서 ‘너무 고맙고 응원 한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어려운 시대에 소년 다니엘 사용하셨고, 소년 다윗을 통해 골리앗을 물리치셨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소년 사무엘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코로나19속에도 믿음으로 일어날 중등부 친구들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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