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김효선(내일 3부찬양대 오케스트라 총무)>

KakaoTalk_20200717_093355185.png


 내일 3부 찬양대에서는 성가대원, 오르간, 피아노, 오케스트라 단원들까지 많은 인원이 다 함께 모여 찬양을 드립니다. 찬양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음역별로 하모니를 이루며, 악기들의 반주를 더하여 매주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기 위해 각각 연습한 찬양을 예배 전에 모여 호흡을 맞춥니다. 또한 지휘자 김헌일 집사님께서는 하나의 음도 놓치지 않으시려고 항상 세심하게 준비하시며 좋은 찬양으로 단원들을 잘 이끌어 주십니다. 그리고 단장 집사님, 총무 집사님 등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섬김과 배려를 보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내일교회에 와서 특별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친구를 따라 타 지역에서 교회를 잠깐 다녔습니다. 순수했던 마음에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었으며 늘 옆에 계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교 신자이신 어머니께서는 교회에 못 가도록 말리셨고, 친구가 다른 동네로 전학을 가면서 자연스레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때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일교회로 오게 되었는데 우연히 초등학생 시절 교회로 저를 이끌었던 그 친구를 내일교회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3부 오케스트라에서 찬양을 드릴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교육을 받고 세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례교육을 받는 시간이 찬양대 연습 시간과 겹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지휘자 집사님께서 세례를 받도록 권유해 주셨고, 교회에서도 제가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 그때의 감사한 기억은 아직 생생합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고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그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회복되기도 하며, 은혜가 넘쳐 눈물을 흘리시는 찬양대원분들도 계십니다. 저 또한 찬양 중에 하나님께 감격하고 감사함에 벅차오르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시 56: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연약한 죄인이라 사람을 의지하여 실망과 분노에 쌓인 어리석은 저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사람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라고 배웠습니다. 오직 위대하시고 무한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그 말씀을 의지하여 찬송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현재는 찬양대원들이 다 모일 수 없어 오케스트라와 찬양대 일부 단원으로만 특송으로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일상이 재개되어 함께 목소리 높여 기쁨으로 찬양드릴 그 날을 기대합니다.

제목 날짜
[2011.5.29] 사랑의 떡국 한 그릇(343예친 조미순성도)   2011.05.29
[2011.7.24] 한국 땅에서 만난 하나님 (포네이션-중국팀 수지에)   2011.07.24
[2012.10.7] 나는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212예친 이경환 집사)   2012.10.07
[2012.11.18]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225예친 권분희 집사)   2012.11.19
[2012.5.13] 내일교회 짱임니다요!! (761예친 설정희 성도)   2012.05.13
[2012.5.27]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하며...(346예친 조은아 성도)   2012.06.01
[2012.1.29] 지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교회 (143예친 이예지 성도)   2012.01.29
[2013.4.14]감사 또 감사 !!(814예친 이우열 집사)   2013.04.14
[2013.8.4] 살아 계셔서 함께하신 하나님 (712예친 송호영집사)   2013.08.04
[2014.2.9]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3교구 515예친 노태진집사)   2014.02.09
"개발과정 온라인 201반을 마치면서..."<권문호 성도 (믿음2교구 236예친) >   2020.10.02
"싱그런 봄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조은정 집사 (라파교구 722예친)   2018.04.20
2015년을 돌아보는 547 예친원들 감사의 고백! / (사랑1교구 547예친 서조은 집사) [2015.12.27]     2016.01.02
2019년 예가부 가족수련회를 다시 기억하며...<장석환 집사>   2019.05.17
2020 새내기 ‘주사랑 549 예친’을 섬기며...<구성숙 집사 (사랑1교구 549예친)>   2020.10.10
2020 청년2부 여름미션, Summer Ready Book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 <청년2부 이현우(24기)>   2020.08.14
2021년 신년특별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김혜욱 집사>   2021.01.22
232 & 264 예친을 소개합니다 / (264예친 박성아 집사) [2015.9.6]   2015.09.13
283예친, 마산을 다녀오다 / (283예친 정은수 성도) [2015.11.22]   2015.11.21
301반을 마치며 (이수영 집사<믿음1교구 142예친>)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