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찬양이 주는 삶의 회복

KakaoTalk_20200819_170036874.jpg


  안녕하세요. 여름날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저는 청년1부 15기 백현미입니다. 

 청년 3부때 이관형 목사님과 함께 열정적으로 모임을 하고 대학캠퍼스 모임, 선교지 모임 많이 따라다니고 나름의 신앙의 경건이 있는 듯한 그런 모습으로 살았으나, 몇 년간은 다른 지역에서 근무를 하면서 교회를 섬기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야근, 새벽퇴근, 어쩜 주말근무가 당연시되는, 국내·국외사업 진행을 하는 공공기관 시스템구축 사업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회사의 분위기가 일찍 퇴근하는 문화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지만, 올해 맡은 사업도 여전히 야근, 주말근무로 바쁜 일정을 진행해야 되는 사업을 맡게 되어서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공공기관 사업을 진행을 한지 4년째가 되어가고 있고. IT일을 시작한지는 17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을 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삶의 고민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 결혼의 문제, 관련 공부, 어학 공부, 경제적인 문제 등등 이러한 고민들이 가득했던 가운데, 피아노를 치면서 찬양을 부르고 싶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많은 고민 가운데 있는 저를 찬양팀의 구성원으로 올해부터 섬기게 하셨습니다. 주일 찬양팀의 일원으로써 2, 3부예배를 섬겨야 하기에 주일에는 늦잠의 유혹을 뒤로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교회로 향하게 됩니다. 
 어느덧 찬양팀에서 싱어로 섬긴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팀으로 주일 예배를 함께 섬기는 찬양팀원들과 연습을 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는 시간들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도 기쁘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를 제대로 섬기지 못하며 살아온 저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바쁘고 피곤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 속에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며, 내일교회의 찬양팀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도 감사한 일이며, 저에게 이러한 삶의 모습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찬양팀의 일원으로써 그저 입으로만 하는 찬양이 아니라, 제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가 나의 신앙의 고백이 되어서, 내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찬양팀이 드리는 찬양의 고백이 저를 비롯한 많은 성도님들의 힘겨운 삶에 위로가 되고, 힘든 우리의 인생 속에 평안이 되어서 우리 모두의 삶에 살아가는 기쁨과 감사가 늘 넘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올해 처음 주일 찬양팀으로 섬기게 되었는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우리의 예배를 어렵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찬양팀 역시 금요기도회는 섬기지 못하고, 주일 찬양도 아주 짧은 시간을 섬기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이 어려움이 지나가서 우리 다 함께 안전하게 한 자리에 모여서 한 마음으로 찬양드리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제목 날짜
[2011.12.18] 하나님이 항상 붙잡고 계시는 손!!! (523예친 양선미성도)   2011.12.18
[2011.12.25] 축복의 여정을 떠나며 (712예친 이명한 무임장로 )   2011.12.25
[2012.1.1] 한 번도 응답을 하지 않으신적이 없으신 하나님 (123예친 문선혜)   2011.12.31
[2012.1.8] 푼수의 3요소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2012년 (410예친 한신욱 집사)   2012.01.08
[2012.1.15] 오병이어로 역사하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544예친 문명순 집사)   2012.01.14
[2012.1.22]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나의 하나님 (864예친 이미화b성도)   2012.01.21
[2012.1.29] 지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교회 (143예친 이예지 성도)   2012.01.29
[2012.2.5]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343예친 장희선 집사)   2012.02.05
[2012.2.12] 한량없는 은혜, 갚을 수 없는 사랑 (512예친 임현수 집사)   2012.02.11
[2012.2.19] 주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시다 (862예친 정영화 집사)   2012.02.18
[2012.2.26] 나의 남편되신 주님 사랑합니다!! (123예친 곽은진 집사)   2012.02.27
[2012.3.4]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14예친 배성룡집사)   2012.03.03
[2012.3.11] 항상 이끄시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합니다. 622예친 김윤희 집사)   2012.03.11
[2012.3.18] 저를 기다려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762예친 이금순 성도)   2012.03.18
[2012.3.25] 30배 60배 100배의 축복 (111예친 김창호 집사)   2012.03.25
[2012.4.1] 주님의 은혜로 제2의 인생을… (412예친 박기억 집사)   2012.04.07
[2012.4.8] 밥보다 기도, 544예친 (544예친 순장 주현숙 집사)   2012.04.07
[2012.4.15]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63예친 서태연집사)   2012.04.15
[2012.4.22] 수련회와 같은 은혜의 시간 (115예친 안성훈 집사)   2012.04.22
[2012.4.29] 나의 하나님! 그리고 동일하신 내 자녀의 하나님! (334예친 구본웅집사)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