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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2부 찬양대 이혜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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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인하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 줄 절실히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드린 저희 2부 찬양대의 찬양 또한 귀하게 받으신 줄 믿습니다.
  저희 2부 찬양대는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히 주일을 시작하는 대원들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오전 8시 50분까지 아침밥도 제대로 드시지 못한 채 모두들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연습실에 모여서 하나님께 올려드릴 찬양을 파트별로 연습을 합니다.
  찬양대의 임원들은 8시까지 연습실에 도착하여 대원들이 따듯하게 마실 맛있는 차를 준비하고 자리를 정비하고 악보를 준비하고 찬양하기 가장 적절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봉사를 하십니다. 대원들의 음악적인 부족함을 채워 주시기 위해서 솔리스트 집사님께서는 집이 가장 멀리 있지만 제일 일찍 오셔서 준비하시며 파트별로 직접 옆에 가셔서 한 사람 한 사람씩 개인 지도를 해 주시기도 하시고 단원들 전체를 워밍업을 시켜주시며 어떻게 하면 찬양을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반주자 집사님께서는 지휘자 집사님의 어떠한 요구에도 어려움 없이 척척 다 받아들이시며 찬양을 돕는 피아노 반주를 해 주십니다. 얼마 전부터 앙상블 구성원들의 변화가 있으면서 너무 멋진 앙상블로 연주 해 주시는 것도 참 감사하지요. 편곡을 담당하는 형제와 이 모든 것을 총 감독하시는 지휘자 집사님 또한 세세한 부분 까지 신경 쓰며 하나님께 올려드릴 최고의 찬양을 드리기 위해 고심하십니다. 저희 2부 찬양대는 현재는 조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점점 음악적으로도 향상이 되며 은혜가 넘치는 찬양을 드리기 위해 모두들 애쓰시는 은혜가 넘치는 찬양대입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찬양대를 섬기지 못하시는 찬양대원들은 2부 예배를 함께 드리며 매주 직접 영상을 찍어서 저희들을 섬기는 제 3의 찬양대까지 있어서 저희들은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부 찬양대원들 모두는 찬양을 잘 한다고 뽐내며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게 잘 못하지만 함께 함으로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조금 부족할지라도 함께 화음을 만들어 나가며 저희들이 찬양을 드리며 먼저 은혜 받고 기도하는 찬양대원임을 자랑합니다. 
  이런 찬양대의 자리가 텅 비워진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예배가 회복되고 찬양대의 찬양이 울려 퍼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얼마 전엔 지휘자 집사님의 은혜로운 기도송을 편곡하셔서 아주 적은 숫자의 대원들이 하나님께 기도송을 올려드렸습니다. 
  코로나 19가 가져다 준 일상의 변화가 예배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알게 하셨고 내면 깊은 곳에서의 영혼의 찬양과 기도가 터져 나오게 하셨습니다. 일상 속에서 곡조 있는 기도가 울려 퍼지며 감격 있는 찬양의 예배가 하루 빨리 드려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김종환 집사, 영빈, 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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