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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627예친 탐방기


  안녕하세요. 사랑2교구 627예친을 섬기고 있는 초보 순장 우은숙 집사입니다. 내일교회에 첫 발을 들여놓을 때는 조용~히 교회에 다녀야지 했는데, 어느새 제가 순장이 되어있네요. 기존에 있던 예친에서 분순을 하면서 순장을 맡게 되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갑자기 사랑2교구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게 생각이 납니다. 사랑2교구 박진수 목사님께서 예친탐방을 하실 때, 저희 예친이 새롭게 만들어진 사랑2교구에, 새로운 순장과 새롭게 짜여진 예친이라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이렇게 주보에 예친소개로 이어질 디딤돌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예친은 지난 예친에서 분순한 김은유 집사, 김주영 집사, 주정의 성도와 함께 이번에 새로 들어온 이예지 성도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입니다. 저희 예친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아직 저 스스로도 목사님의 말씀을 잘 소화해내지 못해서, 예친 시간에 말씀 나눔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아직 우왕좌왕하며 말씀 나눔을 하지만 초보 순장인 저를 이해해주고, 줌으로 하는 예친모임에 빠지지 않으려고 하는 예친원들이 있어서 늘 힘이 납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며 예친 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은숙 집사)


  예친모임을 하다 보면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신앙 생활하시는 순장님과 집사님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도 저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신앙의 도전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크고 낯선 교회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때 순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인원이지만 예친원들과 만남을 통해 아는 분들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교회 적응해 가는데 참 든든하고 힘이 날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예친이 더 풍성한 교제로 믿음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예친이 되길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김은유 집사)


  교구, 예친을 옮겨야 한다는 순장님 말씀 듣고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내일교회 온지 2년쯤 되어 이제 예친원들과 편안하게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게 됐는데, 새로운 곳으로 가라니....또 다시 적응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옮긴 627 신생예친! 다행히도 지난번 같은 예친이었던 우은숙 순장님과 김주영 집사님이 있어서 적응하기 쉬웠고, 무엇보다 신생 예친이라 그런지 인원이 적어서 3월에는 교회카페에서 만나서 나눔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의 불만과 불안을 좋은 예친원을 만남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잘 붙들려 있는 627예친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주정의 성도)


  안녕하세요. 627예친 김주영입니다. 새롭게 세워진 우은숙 순장님과 함께함이 너무나 기쁩니다. 주일 말씀을 듣고 예친원들과 함께 성경공부하면서 삶을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요. 가족처럼 걱정해주는 마음의 평화가 있는 곳입니다. 비록 각자의 삶이 다르지만 627예친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김주영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결혼하고 대구로 와서 건강한 교회를 찾아 내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zoom)으로 새신자 교육을 받고 지금 예친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예친이 편성되기 직전에 출산을 해서 모임에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참 아쉽습니다. 예친 집사님들과 카톡으로만 안부를 묻는데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대면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모임을 귀하게 생각하고 시간이 되면 꼭 나눔에 동참해서 삶이 더 풍성해지는 축복을 누리고 싶습니다. 

(이예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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