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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우리는 주일 찬양팀 싱어입니다!

  주일 예배를 준비하는 짧은 찬양시간이지만 찬양을 통해 기쁨과 감사,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매주 느끼며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찬양시간이 더 짧아져서 아쉬운 마음이 큰 만큼, 속히 코로나가 끝이 나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찬양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아람 청년

  주일 찬양팀의 역할은 예배의 시작에 찬양을 드림으로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하나님께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예배되게 섬기는 것’ 이 자리가 축복의 자리이면서 한편으로 제겐 늘 어려운 자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찬양을 하면서 부어주시는 은혜는 정말 소중합니다.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말이죠. 찬양팀 봉사를 권하면 앞에 서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다들 거절을 하곤 합니다. 그치만 그보다 훨씬 큰 은혜주심을 경험한다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늘 두렵고 떨리지만,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함으로 예배합니다.
금영화 집사

  2018년에 결혼을 하면서 청년부를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섬길 곳을 찾다가 찬양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강대상에 서서 마이크를 들고 음정, 박자를 놓칠까 긴장한 채 찬양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실제로 틀리기도 하고, 음 이탈이 나기도 했습니다. 목으로만 노래를 불러 3부까지 찬양을 마치고 내려오면 목소리가 잠겨 있기도 했구요. 그렇게 찬양팀 3년차 싱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배의 시작 전 찬양을 통해 우리 마음이 열리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손을 들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찬양의 순간 하나님께 제 마음이 드려지는 것 같아 어떤 때는 찬양을 하며 눈물 흘릴 때도 있습니다. 참 감사하지요. 찬양팀에서는 싱어와 악기로 섬길 성도님들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
강수영, 김가영 집사

 주일 찬양팀으로 처음 섰던 날의 기억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주일 찬양팀 싱어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제가 대신 싱어로 서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어떻게 찬양을 드렸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정신없고 떨렸습니다. 그날 가사는 틀리지 않고 찬양을 드렸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그런데 그 날 이후 주일팀 싱어를 한 명 더 충원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저는 계속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운 세월에도 여전히 주일 찬양을 위해서 올라가는 자리는 저에게 떨림으로 다가옵니다. 전주가 시작되면 여전히 제 가슴은 세차게 뜁니다. ‘지금도 여전히 주께서 찬양받으시기를, 여전히 내 삶이 주께 드려지는 찬양이 되길, 내 마음이 여전히 하나님만 바라기를’ 두렵고 떨림으로 바라며 주 앞에 서게 됩니다. 
 이기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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