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유년부를 섬기며 <유년1부 행정지원팀, 청년3부 이지은>


  저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시간, 몸과 마음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나 자신을 낮추어 완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 무척 감사드리고 벅차기까지 합니다.

  예전에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이고, 죄에서 나를 구원하신 감격으로 살아가는 예배자입니다.”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는데, 이전에는 저는 이 사실을 단지 문장으로만, 1차원적으로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문구가 인상 깊어서, 문장이 멋있어서였는지 마음속 깊이 사무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한 번 친구들과 함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죄인인 저를 자녀로 허락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며, 아름답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고 깊이 사무쳤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많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을 제 삶 속에 주셔서 작지만, 교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년부를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유년부에 막상 들어오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귀하고,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라는 현장에서 사역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너무나도 귀한 사역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유년부를 섬기기 시작하고 난 후 저의 삶은 눈에 띄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저의 마음가짐은 확실해졌습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길 원하게 되었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거룩하고 성실하게 살고 싶어졌고, 제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감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을 넘어 하나님을 본받고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유년부는 초등학교 1, 2, 3학년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부서입니다. 찬송가나 ccm만 듣고 청년부 말씀만 듣던 저는 유년부의 찬양과 말씀에서의 은혜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결국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똑같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회개하며 매주 찬양과 말씀에서 은혜를 받습니다. 유년부를 섬기면서 그 무엇보다, 누구보다도 잘나지 않은 저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느꼈고 이 사실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라는 사실이 마음속 깊이 와 닿고 그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살아오면서 또 살아가면서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내 삶에 역경과 고난, 핍박이 들이닥칠지라도 나의 아픔을 맡겨드리며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그 기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유년부 행정지원팀으로 섬기면서 저로 인해 많은 지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통로 역할이 되길 기도합니다. 

noname01.jpgnoname02.jpgnoname03.jpg

제목 날짜
[2011.03.06]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320예친 권영미집사)   2011.03.09
[2011.03.13]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862예친 위윤진성도)   2011.03.14
[2011.3.20] 나를 위로하시고 동행하시는 놀라운 주님(142예친 김연희 집사)   2011.03.21
[2011.3.27] 나를 믿고 기다려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420예친 강미선b성도)   2011.03.26
[2011.4.3]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길 소망하며....(542예친 박은혜성도)   2011.04.02
[2011.4.10]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러 주시는 나의 하나님(861예친 이순애b권사)   2011.04.10
[2011.4.17] 세 아버지(231예친 이경환)   2011.04.17
[2011.4.24] 평안과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442예친 김태복b성도)   2011.04.24
[2011.5.1]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신 주님(청년2부 정진철)   2011.05.01
[2011.5.8]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이유(734예친 한진 집사) (1)   2011.05.07
[2011.5.15] 온 몸을 다해 섬길 때까지(114예친 김홍기 성도)   2011.05.14
[2011.5.22] 나의 영원하신 중보자(321예친 이상명집사)   2011.05.22
[2011.5.29] 사랑의 떡국 한 그릇(343예친 조미순성도)   2011.05.29
[2011.6.5] 보고 싶은 아버지, 천국에서 만나요(726예친 구성숙 집사)   2011.06.05
[2011.6.12]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람으로...(110예친 이상훈 성도)   2011.06.12
[2011.6.19] 새로운 신앙의 둥지 (311예친 김연기 집사)   2011.06.18
[2011.6.26]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611예친 김종만 성도)   2011.06.26
[2011.7.3] 우리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 (734예친 이상대 집사)   2011.07.03
[2011.7.10] 죄와 사망의 삶에서 생명과 성령의 삶으로 (221예친 권유경 집사)   2011.07.15
[2011.7.17] 찬양의 이유가 되시는 하나님 (425예친 김미진 집사)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