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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말

  • 나누고싶은말
  • 안중식
  • Jan 14, 2013
  • 823
솔민랜드는?

첫째. 지속적인 교회 성장을 위해 사역의 중심을 50대에 두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현제 한국교회 문제점으로
처음 교회를 세우고 충성하셨던 분들이시지만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 교회에 중심이 되어 일 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이들은 자연히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세속화의 물결은 점점 더 교회를 침범해 오는데
젊은이들이 교회내에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교회를 를 떠나고 있으며
교회는 그것을 느끼면서도 그냥 세월에 떠밀려 고령화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들 교회가 정체 내지 침체라고 문제점들은 많이 지적을 하고 있지만
아무 대책도 없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그래서 고령화를 맞는 한국교회 대책으로 교회사역 중심 이동이 꼭 필요 하다고 느꼈고
목사님 자신이 먼저 십자가를 져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60세에 조기 은퇴를 하여 원로목사로 솔민사역을 맡기로 하고
본 교회에서 솔민부(솔민랜드)를 창설하였으며
만60세 이상 교인들은 솔민부에서 모든 사역을 하도록 하고
장로님들도 65세에 시무에서 은퇴하기로 당회에서 결정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부목사 중에서 자기보다 유능해 보이는 자를 단임으로 세우고
원로목사는 솔민부 예배를 인도하는 새로운 목회를 시작한 것입니다.

둘째.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교회 내 실버세대의 자립을 위해서 입니다

한국은 이제 평균 수명 79세,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국가에서는 여러 가지 복지정책을 세우고 복지시설도 만들며
실버문화학교니 하며 노인문제에 접근하고 있어 다행입니다만
앞으로 무상연금 같은 대책보다는 일자리 창출 같은 대책이 필요하듯이
교회에서도 노년을 그냥 대접하여야 하는 대상자로만 아니라
그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보람을 찾을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저 늙은이 취급하며 아무런 대책 없이 그냥 밀어내기만 하니
그나마 기득권을 가진자들은 교회 중심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추태를 부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자칫 소외당하고 영적인 빈핍을 가져 올수 있는 노년들은
이제 육의 삶 보다 영의 삶을 더 소중하게 살아야 하는 시기의 성도들이므로
그들에게도 보람있는 교회생활, 행복한 신앙생활 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가정에서 어른들이 자식의 눈치 보며 같이 사느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따로 살려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자신들만의 신앙문화를 즐기며 행복하고 보람있는 교회생활을 할수 있는 것은
경제수준의 향상과 각종 연금제도의 발달 등으로 이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등 전체사역 헌금은 본당에 올리고 주일헌금이나 감사헌금은 자체경비로 사용하면서
실버세대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교회생활을 하며
그들만이 할수 있는 봉사와 전도의 삶으로 충분히 가치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노화과정을 실천하는 신앙적 모델을 위함입니다

현제 60대는 예전의 노인이 아닙니다.
본인 역시 회갑을 지냈지만 노인문제의 주인공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니까요
아직은 산에도 갈수 있고, 남을 도울 수도 있고, 어떤 도전 의욕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 손주들이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맞습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이 인도하는 빠른 복음송은 도저히 따라 부를 수가 없습니다.
세상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했지만 어쩔수 없이 아날로그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노년은 맞는데 본인은 아닌 것 같은 세대......?
성장 프로그램에서 유년부와 초등부사이 유초등부가 있고, 소년과 청년사이 청소년,
청년과 장년사이 청장년이란 중간기가 있지만 장년과 노년사이 장노년이란 말은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회갑을 지나면 갑자기 노년이 되어 어른 행세를 하다가 돌아가셨지만
이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 살게 된 10~20년 장노년 시니어세대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남자들은 사회에서 은퇴하고 갑자기 할일 없는 세월을 방황하게 되는데
그 현상을 사회적 갱년기라고 우리 솔민에서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여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자녀 양육과 복잡한 가사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도리어 빈둥지 증후군이 생겨 자녀들에게 쓸데없는 간섭이나,
늙어가는 자신의 외모나 건강을 한탄하며 우울한 삶을 살게 되는데
이 오후 세시에서 다섯시 인생을 신앙으로 승화시키자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Second life 로 인생 이모작을 개발하듯이
교인들도 아직은 있는 힘으로 마지막 아름다운 석양처럼, 제 색깔을 찾은 단풍처럼
잊고 있었던 자신의 꿈을 찾아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을 개발하여 보자는 것입니다

넷째. 어른들을 돌보고 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군이었던 지금의 노인들은
자신이 못 배운 것 한이라도 풀듯 뼈 빠지게 자식들 공부시켰지만
자식들 역시 제 자식 키우기에도 버거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세상에서
느리고 낡은 노인세대는 마치 딴 세상 같이 되어 버렸고, 부양 대상자가 되었는데
모두들 “자녀들을 이해하라, 청소년들을 이해하라, 신세대를 이해하라”고만 하지
그 누구도 “부모를 이해하라, 나이 드신 분들을 이해하라, 고는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외당한 노부모와 어른들이 많아지고
남몰래 한숨과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린이들은 반항함으로 자기들 의사를 표현이나 하지
어른들은 어른이라는 것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그저 참을 뿐입니다
육신이 더 연약해저 가고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 어른신들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하신 분이요,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그 분들이 물려주신 것들 아닙니까
어른들은 현재와 우리의 존재 근거이며,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자녀들을 축복하는 세대입니다
그분들이 축복 할 수 있도록 행복한 삶을 살게 하여야 하고
자신의 노화를 받아 드리고 이제 육 보다는 영을, 이생보다는 내세를 준비 하도록
그리고 평안한 죽음을 받아 드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이유로 시작한 실버세대의 독립적 예배가 솔민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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