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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말

  • 나누고싶은말
  • 박진수
  • Jan 16, 2013
  • 607

 사도행전11장을 보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된 곳이 예루살렘이 아닌 안디옥교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문듯 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안디옥을 기점으로 이방선교가 크게 확장되었고 그 중심에 있던 안디옥은 하나님 보시기에 주위에 선한영향을 끼치면서 마음에 합한 곳이 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3년 들어서 올 한해 우리 초등부는 주위에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안디옥 교회와 같이 참된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부터 수십년 후의 성공이라는 단어를 가지기 위해 다른곳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오직 한곳만 바라보며 달려가는 아이들을 보면 점점 아이들 마음속에 꿈과 기쁨이 아닌 경쟁과 삭막함만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프로그램이라도 결코 무뎌진마음을 회복시킬수가 없습니다.  오직 말씀을 통해 그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3년은 우리 아이들이 좀더 말씀을 가까이 함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늘어나며 그 말씀을 붙들고 무릎으로 나아감을 통해 스스로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세워지고 그러한 친구들이 모여 주위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흘려 보냄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든 믿음의 본이 되는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아브라함의 중보를 통해 그 무너져 가는 소돔땅에서 롯이 구원을 받을수 있었던 것처럼 이 일은 몇사람의 수고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가 병행될 때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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