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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말

  • 나누고싶은말
  • 박진수
  • Feb 05, 2013
  • 685

지난 주 처음으로 초등부 토요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등부가 계획한 일들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활동프


 


로그램으로서 첫 시작을 준비하기에 앞서 약간 반신반의 했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많이 올까?', '과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며 만족해 할까?' 그러한 걱정은 아이들의 웃음과 결과에 대한 표현으로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또 하면 안되나요?", " 다음에는 친구를 데리고 와도 되나요?"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만 약간 팅기는 어투로 "흠 그래? 원한다면 몇명은 더 참가할수 있게 해줄께.." 이렇게 대답을 했지만 속으로는 " 예스 하하하하" 이렇게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맨처음 토요모임을 준비하게 된 동기는 세상의 언론매체에서 떠드는 것처럼 점점 세상이 악해져가고 왕따 괴롭힘등의 학


 


교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져감에 따라 혹여나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못하고 친구가 없어서 힘들어하고 극단적 행동을 할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도 모태신앙에 주일학교 출신으로 그때의 친구들이 아직까지 저한테 소중한 친구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비록 학교에서나 주위에 힘든일을 당하더라도 교회 공동체의 친구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평생의 지기로 같이 자라날 수 있게 만들고자 아이들이 같이 뛰며 같이 생각하며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모


 


두가 즐거워 할수 있도록 준비했고 그 첫열매가 나름 성공을 거둠에 기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 한것은 올한해 이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같이 동역을 하고 계시는 모든 임원분들과 교사분들이 스스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동역의 십자가를 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정말 수고하며 노력하여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심장과 마음으로 섬기시는 모든 초등부 교사분들을 볼 때 역시 하나님은 바울에게 바나바를 붙여주셨던것 처럼 너무나  


부족한 사역자 한명 곁에는 바나바와 같은 지혜로운 많은 동역자를 붙여 주심을 제 스스로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훨신 뛰어 넘으시는 놀라운 분으로서 중간과정에서야 정해진 결과를 향해 달려갈때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결국은 우리를 웃게 만드시는 분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작이 미약하고 부족한 사역자로 인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우리 초등부 아이들이 세상 어디에 나가도 모든 이의 웃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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