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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싶은말

  • 나누고싶은말
  • 김종현
  • Feb 16, 2013
  • 1110

먼저는 관심과 기도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_____^


제게는 처음 청소년들과 함께 수련회를 한 첫 고등부 수련회로 나름 인상이 깊은 수련회 였습니다.


늘 유치부 친구들과 하다보니 고등부는 도무지 어찌 해야 할 지 모르는 가운데, 리더들이 새벽까지 일주일 2-3씩 모여서 준비를 하였드랬죠..


12월 말까진 로프와 장터 고3보내는 시간들로 꽉 차 있다가..1월에 와서야 겨우 수련회를 이야기 할 시간이 생겨드랬죠..


그렇게 장소를 선택하고 강사를 선택하고 몇번의 수정된 타임테이블, 큐시트..결국 어제 마쳤답니다..


저와 김오수 부장집사님이 보기엔 물 흐르듯 잘 굴러간 수련회 였습니다.


근데 역시 처음 하는 저의 실수는 곳곳에서 발견되어 지더군요..


청소년들의 특성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 미흡함 때문에..아이들이 보기에는..뭔가 부족했나봅니다..^^;;


몇몇 아이들이 제게 쓴 편지(서로 편지 주고 받은 우체통이 있었어요..)에는


"첫 하는 수련회라 낯설어 보이네요..이번을 계기로 여름 수련회를 더 잘꺼라 생각합니다.. 뭔가 부족했어요..등등"의 편지로 그들의 마음을 대신 하더군요..


ㅜㅜ 그래서 일까요..


갠적으로는 어제 수련회를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한거 같습니다..


대체 무엇이 잘 못일까?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정말 그렇게 했다면..잘 되었을까?..


약간의 자책감을 가지고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그래도..재밌고 즐거웠습니다.


단 한번을 통해 뭔가 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스탈은 아니여서 그런지 차츰 말씀으로 이 아이들과 좀 더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말씀의 지식이 아이들의 머리속을 채우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빛으로 머리 속에 채워진 말씀의 지식이 심령으로 팍!! 새겨질것을 기대합니다.


고등부를 위해서 기도 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많은 예민하고 속마음과 겉행동이 아직은 일체형으로 나타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오니 응원해주세요! (아..참고로..어제 중등부 수련회를 잠시 다녀왔는데..위로를 받았습니다.^^;; 중등부 홧팅하라고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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