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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성령하나님께서 먼저 일하시는  뜨거운 감동의 현장… <로뎀트리 음악봉사팀   이지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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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로뎀트리 음악 봉사팀 단원 이지나집사 입니다. 우선 제가 로뎀트리를 만나게 되어 여기까지 함께한 여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2년 전 대구라는 낯선 지역 낯선 교회에 오게 되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송민애 전도사님께서 저에게 달콤한 미끼를 던지셨습니다. 은채 (우리 집 둘째, 당시7세)를 요양병원봉사무대에 세워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은 오랜 병원생활로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좋아하신다는 말씀에 은채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다는 욕심으로 그 미끼를 덥석 물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로뎀트리에 들어오게 되어 은채와 아인이(나리집사님 둘째)에게 찬양 율동 연습을 열심히 시켰습니다.

  처음 로뎀트리 단원으로 간 섬기로 간곳은 팔공산에 있는 언더로뎀 요양병원이었습니다. 도착 후 다들 분주하게 준비하시고 준비해 오신 공연 준비로 바쁘실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손잡아드리는 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은채 무대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갔던 그곳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아드릴 때 너무나 기뻐하시며 손녀 같다고 눈물을 글썽이시는 할머님들을 보며 예수님을 믿고 돌아 가셔야 할 텐데.라는 긍휼의 마음이 들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그 첫날의 감동과 감격으로 그 첫날의 감동과 감격으로 은채가 없는 로뎀트리에서 제가 아이들처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로뎀트리 사역과 단원들을 소개 하려 합니다. 우리 로뎀트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우 분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병원음악봉사팀입니다. 지금은 사임하셨지만 송민애전도사님께서 애정과 사랑으로 사역하신 팀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오후에 보훈병원으로 봉사를 나가고 있으며, 하나님나라의 기쁨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 단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족처럼 저희를 챙기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시는 로뎀트리의 팀장 이상락장로님, 기타와 하모니카, 컴퓨터, 말씀까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멋쟁이 장로님 이십니다. 우리 로뎀트리의 아빠가 이상락장로님 이시라면 엄마 같은 존재 강정애권사님. 총무로 맡고 계시며 매번 도시락으로 감동을 주시며 로뎀트리 전체를 보듬어 주십니다. 또한 해피바이러스 이명옥 권사님, 권사님의 웃음소리만 들어도 행복해 진답니다. 최근에 다시 합류하셔서 송민애 전도사님의 빈자리를 꽉 채우고 계신 만능엔터테이너인 윤세원집사님(진짜 못하는 것이 없으신 듯) 그리고 집사님의 귀엽고 깜찍한 딸 아니 바이올린천사 윤서, 현서, 플릇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시는 예쁜 이혜희권사님, 저희 로뎀트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천상의 피아노 소리를 내시는 반주자 김영주집사님, 잘 못한다고 하시면서도 늘 일찍 오셔서 준비해주고 멋진 색소폰연주를 들려주시는 지영호집사님, 매번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는 로뎀트리의 연예인 워쉽에 구효주집사님, 그리고 항상 고마운 나의 짝꿍 브레인 김나리집사님까지… 저는 사실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여기저기 필요한 요소에 쓰임 받고 있답니다. 

  우리들의 작은 재주를 환우 분들께 전할 때 그곳에는 성령하나님께서 먼저 와 계심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달란트를 약하고 아픈 이웃들과 나눌 때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찬양에 손들고 주님을 만나시는 환우 분들의 얼굴은 그곳에서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그 감동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웃음과 기쁨이 떠나지 않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로뎀트리의 문을 두드려 보지 않으시렵니까?  

                                                                                                                                                         <가족: 임용섭 집사, 지용, 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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