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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혜나누기

새벽 제단 땜시 저 번주에 이어 이 번주에도 한 번. 그러니까 두 번의 장타를 남편을 향해 날렸슴다. (일명 바가지)
나는 말씀이 너무 좋아..
말씀 듣고 기도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리 가슴이 뛰는데
울 신랑 피곤을 핑계로 사모함의 반응을 보이지 않기에....
안스러운 마음 땜시 깨우지 않았더니 그냥 푹 계속해서 잠 자길래~
다른 문제 꺼리와 함께 싸잡아 잔소리 .. 품위 있는 아낙으로 승격 될려나 했더만
이몸 또 다시 추녀로 자리매김합니다.
주여! 언제쯤이면 고상한 여인이 될 수 있으련지요 ??!! ㅠㅠ

저는 아침 일곱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면 출근을 합니다.
새벽에 달려 갔다오면 아침 밥을 챙겨 두고 가기엔 꽤나 빠듯한 시간.
그런데 달리며 생활하는 지금의 제가 너무 좋슴다.
회사에서도 가장 생기 발랄한(40대 아낙에겐 어울리지 않는 낱말인듯 하지만) 한 사람으로 /// (살짝 자랑-- 겸손하게 하옵소서.ㅎㅎ)
새벽.. 말씀으로 인한 행복의 시간이 이었기에 이렇게 지내고 있음을 저는 압니다.
탁한 내 목소리 위에 맑은 음율로 덮어시어 음치에 상관 없이 자유로이 노래케 하는 귀한 우리 찬양 대원님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
너무나 귀중한 우리 목사님
생활에 승리자로 매일 같이 노래 하고 있진 못하지만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절대로 지치지 마시고 앞서 달려 주세요.
열심히 따라 갈께요. 목사님
목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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