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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SinHo"
받는사람: "송호운님"
날짜: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01시 44분 07초 +0900
제목: 프랑스 기도 편지 입니다.







부활의 기쁨을 웨일즈 주민들과 함께 프랑스 기도편지 201102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17 :11-19)


예수께서는 감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하는 자에게 "구원"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더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한국 교회의 잊어버리고 있는 감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감사를 받으시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선물을 내어 미실 줄도 믿습니다.



잘 생긴 외모에다 잘 준비된 지성, 안정된 자리를 뒤로 한 채 가슴 가득 복음의 열정을 품고 은둔의 나라 조선에 와서 "예수" 를 외치다 결국은 목 베인 한국 땅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그가 나누어 준 성경책은 찢겨져 한 주택의 벽지로 도배 되었고 그 주택이 한국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 골 교회" (후에 장대현 교회)가 되었습니다.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 (1839-1866)는 장대현 교회의 밀알이었고 오늘 세계가 놀라는 한국 교회의 한 알 밀알이 되었습니다.



금년 부활절 기간, 우리에게 "예수”를 소개해 준 이 청년의 교회와 고향으로 40여명의 예술인이 찾아갑니다.

감히 웨일즈 재 부흥의 불씨가 되겠다는 욕심은 아니며, 한국 교회의 위상을 과시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다만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전해 준 복음 때문에 한 가족이 된 우리는 그들이 즐겨 부르는 "Dyma gariad fel y moroedd, (바다 같은 주의 사랑 내 맘 속에 넘치네)" 를 그들과 함께 합창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그리스도의 제자 됨을 다시 확인하고 싶습니다.





- 2011 부활절 감사 예술제 -

주제: THANK YOU WALES !

일시: 2011. 4. 18 ? 4. 30 (비행기 사정으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소: 영국 웨일즈 수도 카디프를 중심 한 몇 개 도시



1. 1907년 평양 대 부흥의 불씨가 되었던 1904년 웨일즈 부흥의 흔적들을 찾아갑니다.

(Albany Baptist 교회, St. Mary’s 교회, Tabernacle 교회, Cardigan교회, Blaenannerch교회, Hanover교회, Moriah교회, Thornhill 교회 그리고 죠지 뮬러 하우스와 마틴 로이드 죤스 묘지 등)

탐방 길에 미술인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들을 8곳 교회에 선물할 것이며 복음의 꿈나무들인 거제 고현교회 어린이 선교 합창단 "가온누리"가 몇 곳 교회에서 감사 노래를 부를 것 입니다.



2. 부활절 감사 음악회

이 음악회에는 웨일즈의 성악가 휴 프라이데이씨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단 단원인 한국인 성악가 정 욱 집사님과 어린이 선교 합창단 "가온누리"가 노래합니다.

첫 번 음악회(4월 23일 오후 3시 Albany Baptist 교회)에는 웨일즈에서 힘들게 사역하고 있는 교회 지도자만을 400명 초대하여 감사, 위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 분들에게 특별히 한국 교회의 사랑이 담긴 편지, 작은 선물들이 나누어지길 바라며 정성이 담긴 한국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자 합니다.

두 번째 음악회 (4월 24일 오후 7:30 St. Mary’s 교회)에서는 웨일즈 주민들을 초대하며 역시 간단한 한국 음식을 나눌 것입니다.



3. 복음 미술 전시회

4월 24일 - 4월 29일. Thornhill 교회에서 15명의 작가들이 사랑, 감사, 부활, 부흥, 십자가 주제의 그림 약 50점을 전시하고 그림 속에 담겨 있는 - 이들이 잊어만 가는 - "복음"을 소개할 것입니다.

미술인들의 퍼포먼스와 정 욱 집사님의 특송으로 전시회를 시작하고 전시회 기간 중에는 웨일즈의 가정들이 참여 할 특별 미술 활동 강좌가 진행될 것 입니다.



4. 유치원 장식

사회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웨일즈 지역 최초의 커뮤니티 처치인 쏜힐 교회내의 좁고 열악한 유치원 시설을 리모델링 하고 밝고 복음이 있는 환경을 웨일즈의 아이들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5. 벽화 제작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 했던 하노버 교회를 포함한 세 곳 교회에 대형 벽화 작품을 제작 설치할 것 입니다.



6. 산상 기도회

웨일즈 전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산에 올라 주님 앞에 간절히 엎드려 웨일즈와 한국에 재 부흥의 귀한 선물을 주시도록 현지인들과 함께 감사로 아뢸 것 입니다.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이 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일군들이 있습니다.

웨일즈의 재 부흥을 바라며 기도하는 현지인 스티븐 프라이스 박사와 웨일즈 성악가 휴 프라이데이씨와 이들의 현지인 동역자들 그리고 한인 목회자 4가정(박진철, 이중환, 김경량, 안세혁목사님)이 세밀하게 계획표를 적어 놓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제 여러분들의 거룩한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1. 주께서 기뻐하실 행사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한국교회의 감사를 담은 편지와 사랑의 선물(한국적인 기념품, 책갈피, 카드등)이 필요합니다.

3. 이 행사를 섬길 사람들이 필요합니다(반주자, 유치원 장식 기술자, 취사담당 등 봉사자)

4. 필요로 하는 재정이 채워지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술인들을 첨병으로 한 2011 부활절 웨일즈 감사 예술제에 귀하와 귀 교회의 사랑의 후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성령께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를 기도 드리면서



프랑스 선교사 박신호, 김정자, 찬희, 찬미 드립니다.





첨부 1. 함께 부를 웨일즈 찬송 "바다 같은 주의 사랑"

첨부 2. 현지인 준비위원 스티븐박사와 휴 프라이데이씨의 한국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http://cafe.daum.net/pfc03/53tF/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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