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이야기
새해 기도제목
2013년 새해도 밝은지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이곳 캄보디아에서는 해가 바뀐다는 느낌도 없이 새해를 맞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끼지 못하고 날씨도 계속 덥고 방학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13년 한해는 캄보디아어 공부에 집중할 것입니다.
1월 2일부터 프놈펜대학에서 외국인을 위한 캄보디아어 과정 1단계(3개월과정)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기 전에 알파벳을 익히고 호산나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캄보디아어 발음도 익혀서
강의를 따라가기가 좋습니다.
20여년간 외국인들에게 가르치신 교수님이어서 강의가 탁월하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25명의 강의실이 꽉 차 버렸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금방 캄보디아에 와서 언어도 철자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분들도 있고
NGO에서 활동하면서 언어를 익히신 분들도 있고
언어과정만 하시고 수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철자를 익히지 않은 상태라 강의를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하지만
저는 철자를 익혀 너무 감사하고 강의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주 난해한 캄보디아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호산나학교에서 한국어로 지문을 쓰고 캄보디아어로도 함께 쓰면서 가르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참 유익합니다.
아내는 수업료(200달러)가 부담이 되어서 혼자서 공부합니다.
피아노를 치러오는 호산나학교 학생들과 집 앞에 있는 경비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고
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숙제를 함께 하면서 배웁니다.
철자도 자음을 다 익혔습니다. 그리고 5학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호산나학교에서 3-5학년 25여명의 학생들에게 리코더, 멜로디혼, 실로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0명은 11월 중순부터 배운 학생들이고 나머지 15명은 올해에 배우는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 중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찾아서 아내가 피아노를 가르칠 계획입니다.
진주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음악교육이 없는 캄보디아에서 피아노의 선구자가 양육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월 둘째 주일부터는 동기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고아원에 가서
초등학생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치게 됩니다.
음악을 별로 접해 보지 못한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호산나학교에서 중, 고등학생들에게 계속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어교수법에 진전이 있기를 원합니다.
캄보디아어를 배우면서도 언어교수법의 요령과 방법들을 많이 배웁니다.
오기 전에 경북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에게 10개월간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같은 캄보디아어에 비하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학생들은 영어를 잘합니다.
그러나 어렵게 느끼는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저와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영육간에 건강과 중심과 균형을 잃지 않도록
열방과 땅끝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캄보디아를 사랑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의 미래지도자를 교육하는 사역에 탁월한 능력을 위해서
청소년들 중에 진주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 캄보디아에서는 해가 바뀐다는 느낌도 없이 새해를 맞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끼지 못하고 날씨도 계속 덥고 방학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13년 한해는 캄보디아어 공부에 집중할 것입니다.
1월 2일부터 프놈펜대학에서 외국인을 위한 캄보디아어 과정 1단계(3개월과정)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기 전에 알파벳을 익히고 호산나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캄보디아어 발음도 익혀서
강의를 따라가기가 좋습니다.
20여년간 외국인들에게 가르치신 교수님이어서 강의가 탁월하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25명의 강의실이 꽉 차 버렸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금방 캄보디아에 와서 언어도 철자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분들도 있고
NGO에서 활동하면서 언어를 익히신 분들도 있고
언어과정만 하시고 수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철자를 익히지 않은 상태라 강의를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하지만
저는 철자를 익혀 너무 감사하고 강의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주 난해한 캄보디아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호산나학교에서 한국어로 지문을 쓰고 캄보디아어로도 함께 쓰면서 가르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참 유익합니다.
아내는 수업료(200달러)가 부담이 되어서 혼자서 공부합니다.
피아노를 치러오는 호산나학교 학생들과 집 앞에 있는 경비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고
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숙제를 함께 하면서 배웁니다.
철자도 자음을 다 익혔습니다. 그리고 5학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호산나학교에서 3-5학년 25여명의 학생들에게 리코더, 멜로디혼, 실로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0명은 11월 중순부터 배운 학생들이고 나머지 15명은 올해에 배우는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 중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찾아서 아내가 피아노를 가르칠 계획입니다.
진주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음악교육이 없는 캄보디아에서 피아노의 선구자가 양육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월 둘째 주일부터는 동기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고아원에 가서
초등학생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치게 됩니다.
음악을 별로 접해 보지 못한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호산나학교에서 중, 고등학생들에게 계속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어교수법에 진전이 있기를 원합니다.
캄보디아어를 배우면서도 언어교수법의 요령과 방법들을 많이 배웁니다.
오기 전에 경북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에게 10개월간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같은 캄보디아어에 비하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학생들은 영어를 잘합니다.
그러나 어렵게 느끼는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저와 아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영육간에 건강과 중심과 균형을 잃지 않도록
열방과 땅끝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캄보디아를 사랑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의 미래지도자를 교육하는 사역에 탁월한 능력을 위해서
청소년들 중에 진주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