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예칩입니다.

 예친원들이 직장과 가정 일로 또 학업까지.....바쁘게 사느라 늘 주일 예배 후에야 모일 수 있는  예친입니다.

 늘 모이는 장소도 일정해서 요근래 조금 한산해진 아낭케에서 조용히 예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사진 찍는다고예쁘게 차려 입고오라는 순장의 메세지에 순종하는 맘으로 간만에 꽃단장을 하고 모였습니다.

저희 예친원을 소개하자면. . .

 앞줄 왼쪽부터 김영화 집사님이십니다. 작년에 저희 교회로 오시면서부터 남편 집사님도 신앙생활을 다시 하고 있으시고 딸이 대학에도 한번에 떡하니 합격하여 너무 감사해 하고 계시는 집사님이세요.

예친 모임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달아 아셔서 늘 예친모임에 일등으로 오셔서 자리를 잡으시는 집사님이세요.

 앞 줄 중간에 앉으신 분은 김순득 집사님으로 내일교회의 터줏대감이셔요.내당동 내일교회에서부터 내일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계신 분이시고 두뇌가 명철하셔서 내일교회의 역사를 늘 쏟아놓으시는데 연도까지도 다~~나열하실 정도랍니다.

2년전에 큰 수술을 하신 후로 일년 가까이 힘들어하시다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시고 예친모임에도 적극적이신 집사님이십니다.

 앞 줄 젤 오른쪽은 윤명옥 집사님이십니다.

고난 중에 늘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가시는 기도의 어머니이십니다.

몇 년전 아주 큰 병을 앓으셨으나 기도로 나아가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셨고,자녀들에게도 증언하며 자녀를 위해 늘 기도하시는 집사님이십니다,

 뒷줄 제일 왼쪽은 곽명숙 권사님이시구요.

중국인 미용봉사,영아부 교사,농어촌 무의촌 미용봉사 등으로 섬기시는 봉사대장 권사님이십니다.

작년까지 영아부 부장으로 섬기시면서 기도의 은사를 경험하시기도 했고,자녀들도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권사님이십니다.

 그 옆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우현미 집사입니다.

왼쪽 세번째에 있으신 분은 도정순 집사님으로 구미에 이사를 가셔서 작년부터 저희 예친에 소속된 집사님입니다.

이사 가시기전에는 순장으로도 섬기셨으나 지금은 구미로 이사가시면서 직장생활 하게 되시면서 직장예친으로 오시게 되었습니다.직장에서 가끔 주일에 일하게 될 때도 있어 늘 주일성수할 수 있는 직장을 두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뒷줄 젤 오른쪽에 서 있으신 분은 박광숙 집사님으로 미모도 출중하시고 현재 박사과정으로 학업에도 열심이시고,미술연구소를 운영하시기도 하고 학교에 출강도 여러 군데 가시기도 하고 원격교육원 교수로도 역임하고 계시는 다재다능하신 분이시고,그럼에도 늘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시려는 신앙의 소유자 이십니다.

첫째 아들이 엄마의 두뇌를 닮아서인지 이번에 전교1등을 하여 예친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답니다.

 이 사진에 들어 있지 않은 두 분 권사님 양은혜 권사님과 양미향 권사님은 자매지간이신데 친정에 일이 있어 가시느라 같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두 분은 천안에 사시다가 대구로 이사오셔서 저희 교회에 작년부터 출석하게 되신 분이십니다.

새벽에도 늘 깨어 기도하시는 양은혜 권사님과 동생의 일을 돕느라 기도의 시간을 놓치고 사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계시는 양미향권사님 이십니다. 두 분 권사님 같이 사진 찍지 못해 아쉽네요

바쁘게 살면서도 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떳떳하게 살아가고자 몸부림 치는 예친원들이 모인 곳이 143예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