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응원하는 예식팀! <561예친 박은경 집사>
사랑을 응원하는 예식팀! <561예친 박은경 집사>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른 말씀입니다. 그런데 잊고 살았습니다. 제가 돕는!! 베필임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식팀을 소개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결혼식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일반 예식장 못지않은 예쁜 꽃 장식을 보면 놀라실 겁니다. 거기에 신부 대기실은 정말 최고! 한 번 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리마인드 웨딩을 추천드립니다^^. 결혼식 내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피아노3중주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거기에 제가 포함된 예식도우미의 친절한 안내까지! 또, 원하는 가정에 한해서 멋지게 폐백도 준비해드린답니다. 예식에 앞서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모든 분들의 수고가 하나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의 사랑을 응원한답니다.
아!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식당 리모델링 완공입니다. 결혼식을 함께 하면서 늘 아쉬웠던 부분이 식당이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성도님들 본관 2층 가보셨나요? 정말 놀랍습니다. 예뻐도 너무 예쁜 공간으로 변신 했답니다! 이제는 믿지 않는 하객들께도 기분 좋게 안내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된 거죠. 교회 예식이지만 믿지 않는 분들도 많이 오신답니다. 그래서 최대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위해 애쓰며, 결혼식에 오신 발걸음이 언젠가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발걸음이 되길 소망합니다.
잠시 마지막 예식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어느덧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담임 목사님의 장남 재명군의 결혼식입니다. 귀여운 꼬마였던 재명이가 의젓한 청년이 되어 결혼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도 감사했습니다. 신부와 함께 서로 상대방과 결혼해야 하는 이유? 를 낭독하는데 가슴 뭉클했답니다. 늘 주례자이셨던 담임 목사님이 혼주석에 앉아 계시던 모습이 어색했던 기억도 나네요. 우리 목사님은 말씀 전하실 때가 제일 멋있으십니다!
코로나로 많은 제약이 따르는 일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사랑 듬뿍 받으시고, 그 사랑 이웃에게 나눠주는 삶 사시길. 배우자와의 결혼식을 다시금 추억하며 더 많이 사랑하시길. 또, 주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특별한 결혼 예식을 하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더욱 풍성한 예식을 위해 예식도우미로 섬기고 싶으신 분들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더 많은 수고로 앞서 섬겨주시는 팀장 권사님과 전도사님, 모든 팀원들 하루빨리 보고 싶습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