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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사진

6월 남자 및 여자직장 연합예친 <명랑운동회>

언 제 : 2011년 6월 18일 15:00 ~ 17:00
어디서 : 이곡동 성서초등학교 강당
주 최 : 2교구

3월의 탁구대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야외 연합예친을 가졌다.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인데다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다 보니 아쉬움이 남을 만큼 즐겁고 행복했다.
128명이 모여 진행된 4종목의 게임에서
서로의 모습을 익히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종목이 한마음을 품어야만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이다 보니
모든 교구가 경기를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열심 있는 모습에는 교구를 떠나 함께 박수를 쳐주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계속되었다.
행사 기획과 진행도 연합 예친의 성격에 맞게 꼼꼼하게 했고,
땀을 흘리는 성도들을 위해 기쁘게 봉사하신 아름다운 권사님들.
색소폰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 집사님,
무엇보다 행사가 끝나도 하나 된 모습으로 강당을 정리하는 손길들,
모두가 최고의 모습이었다.
예친마다 선물을 후원해 주셔서 모두가 무거운 손으로 돌아가게 해 주셨고,
1등 해서 받은 상품을 받지 못한 다른 교구에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다.
각자 다른 교구지만 내일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하나 된 그들이
돌아가는 발걸음 뒤에는 행복과 서로를 사랑하는 향기가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