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지형 집사(국내전도부 총무)>



2020년, 국내전도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로이모스전도대와 지하철 전도대, 병원봉사와 러브영남 등 많은 사역을 현장에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대원들과 봉사팀원들의 섬김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국내 여러 미자립교회의 교회 외부를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천대방교회와 밀양예찬교회는 낡고 물이 새는 지붕을 보수해 주었고, 칠성성도교회는 오래되고 낡아 보안 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교회 CCTV를 수리해주었으며, 의성신리교회는 가파르고 부서져 위험했던 교회 입구 앞의 계단을 공사해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중에도 미자립교회를 돌아보고 함께 해준 내일교회에 매우 감사해 하며, 교회의 바뀐 모습에 매우 흡족해 하셨던 목사님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직접 공사에 참여하여 미자립교회를 섬겨 주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2021년에는 다시금 마음껏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