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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영상주소
    http://youtu.be/1uIujg_R89s
    말씀본문
    15: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15:2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으로 그 품에 채우겠느냐
    15:3 어찌 유조치 아니한 이야기, 무익한 말로 변론하겠느냐
    15:4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폐하여 하나님 앞에 묵도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15:5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택하였구나
    15:6 너를 정죄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너를 쳐서 증거하느니라
    15:7 네가 제일 처음 난 사람이냐 산들이 있기 전에 네가 출생하였느냐
    15:8 하나님의 모의를 네가 들었느냐 지혜를 홀로 가졌느냐
    15:9 너의 아는 것이 무엇이기로 우리가 알지 못하겠느냐 너의 깨달은 것이 무엇이기로 우리에게는 없겠느냐
    15:10 우리 중에는 머리가 세기도 하고 연로하기도 하여 네 부친보다 나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15:11 하나님의 위로와 네게 온유하게 하시는 말씀을 네가 어찌 작다 하느냐
    15:12 어찌하여 네가 마음에 끌리며 네 눈을 번쩍여
    15:13 네 영으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네 입으로 말들을 내느냐
    15:14 사람이 무엇이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관대 의롭겠느냐
    15:15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 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15:16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
    15:17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나를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15:18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그 열조에게서 받아 숨기지 아니하고 전하여 온 것이라
    15:19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었느니라
    15:20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강포자의 햇수는 작정 되었으므로
    15:21 그 귀에는 놀라운 소리가 들리고 그 형통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임하리니
    15:22 그가 어두운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의 기다림이 되느니라
    15:23 그는 유리하며 식물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한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15:24 환난과 고통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니
    15:25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를 배반함이니라
    15:26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
    15:27 그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15:28 그는 황무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가 될 곳에 거하였음이니라
    15:29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항상 있지 못하며 그 산업이 땅에서 증식하지 못할 것이며
    15:30 흑암한 데를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에 그가 떠나리라
    15:31 그는 스스로 속아 허망한 것을 믿지 말 것은 허망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15:32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룰 것인즉 그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15:33 포도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15:34 사곡한 무리는 결실이 없고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15:35 그들은 악한 생각을 배고 불의를 낳으며 마음에 궤휼을 예비한다 하였느니라
    성경본문
    욥 15:1~35
    설교자
    이순범 목사
    설교일
    2017-11-29

일시 : 2017. 11. 29.
본문 : 욥 15:1~35

제목 : 욥기 강해(10)

설교 : 이순범 목사

    영상주소
    http://youtu.be/E3W65pBHlz4
    말씀본문
    12: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12:2 너희가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12:3 나도 너희 같이 생각이 있어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고 그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12:4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12:5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12:6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12:7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12:8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12:9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12:10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12:11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
    12:12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12:1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12:14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
    12:15 그가 물을 막으신즉 곧 마르고 물을 보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12:16 능력과 지혜과 그에게 있고 속은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에게 속하였으므로
    12:17 모사를 벌거벗겨 끌어 가시며 재판장을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며
    12:18 왕들이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12:19 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이 있는 자를 넘어뜨시며
    12:20 충성된 사람들의 말을 물리치시며 늙은 자들의 판단을 빼앗으시며
    12:21 귀인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
    12:22 어두운 가운데에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 데로 나오게 하시며
    12:23 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12:24 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에서 방황하게 하시며
    12:25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13: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13: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13: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13: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13:5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13:6 너희는 나의 변론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을 들어 보라
    13:7 너희가 하나님을 위하여 불의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하여 속임을 말하려느냐
    13:8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따르려느냐 그를 위하여 변론하려느냐
    13:9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13:10 만일 너희가 몰래 낯을 따를진대 그가 반드시 책망하시리니
    13:11 그의 존귀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의 두려움이 너희 위에 임하지 않겠느냐
    13:12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13:13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13:14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겠느냐
    13: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13:16 경건하지 않은 자는 그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이 되리라
    13:17 너희들은 내 말을 분명히 들으라 내가 너희 귀에 알려 줄 것이 있느니라
    13:18 보라 내가 내 사정을 진술하였거니와 내가 정의롭다 함을 얻을 줄 아노라
    13:19 나와 변론할 자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하고 기운이 끊어지리라
    13:20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 하오리니
    13:21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오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마실 것이니이다
    13:22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내가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13:23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13:24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
    13:25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
    13:26 주께서 나를 대적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하시며 내가 젊었을 때에 지은 죄를 내가 받게 하시오며
    13:27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점검하시나이다
    13:28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14: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14: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보시나이까
    14: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14: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14: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14: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14: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14: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14:10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
    14:11 물이 바다에서 줄어들고 강물이 잦아서 마름 같이
    14:12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14:13 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4:14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14:15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
    14:16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14:17 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14:18 무너지는 산은 반드시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
    14:19 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끊으시나이다
    14:20 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보내시오니
    14:21 그의 아들들이 존귀하게 되어도 그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14:22 다만 그의 살이 아프고 그의 영혼이 애곡할 뿐이니라
    성경본문
    욥 12:1~14:22
    설교자
    서지훈 목사
    설교일
    2017-11-22

일시 : 2017. 11. 22.
본문 : 욥 12:1~14:22

제목 : 욥기 강해(9)

설교 : 서지훈 목사

    영상주소
    http://youtu.be/T4D-l0nfJ5A
    말씀본문
    11: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11: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11: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11:4 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11:5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11:6 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너로 하여금 너의 죄를 잊게 하여 주셨음을 알라
    11: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11:9 그의 크심은 땅보다 길고 바다 넓으니라
    11:10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11: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의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11: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11: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11: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1:16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11: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11: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11: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11:20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성경본문
    욥 11:1~20
    설교자
    김태훈 목사
    설교일
    2017-11-15

일시 : 2017. 11. 15.
본문 : 욥 11:1~20

제목 : 욥기 강해(8)

설교 : 김태훈 목사

    영상주소
    http://youtu.be/H8uOCDFdOG0
    말씀본문
    9: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9:2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9:3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9:4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9:5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9:6 그가 땅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시니 그 기둥들이 흔들리도다
    9:7 그가 해를 명령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가두시도다
    9:8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9:9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9:10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9:11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움직이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9:12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9:13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밑에 굴복하겠거든
    9:14 하물며 내가 감히 대답하겠으며 그 앞에서 무슨 말을 택하랴
    9:15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대답하지 못하겠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할 뿐이며
    9:16 가령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하셨을지라도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9:17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9:18 나를 숨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9:19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소환하겠느냐
    9: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9:21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9:22 일이 다 같은 것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온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9:23 갑자기 재난이 닥쳐 죽을지라도 무죄한 자의 절망도 그가 비웃으시리라
    9: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갔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려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면 누구냐
    9:25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9: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9: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9:28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9:29 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9:30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9: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9: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
    9:33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9:34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9:35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10: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10: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10: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10:4 주께도 육신의 눈이 있나이까 주께서 사람처럼 보시나이까
    10:5 주의 날이 어찌 사람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해와 같기로
    10:6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들추어내시나이까
    10: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10:8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으며 만드셨는데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10:9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보내려하시나이까
    10:10 주께서 나를 젖과 같이 쏟으셨으며 엉긴 젖처럼 엉기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0:11 피부와 살을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엮으시고
    10:12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나를 보살피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10:13 그러한데 주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께 있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10:14 내가 범죄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내 죄악을 사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0:15 내가 악하면 화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을 내 눈이 보기 때문이니이다
    10:16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께서 젊은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내게 주의 놀라움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10:17 주께서 자주자주 증거하는 자를 바꾸어 나를 치시며 나를 향하여 진노를 더하시니 군대가 번갈아서 치는 것 같으니이다
    10:18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찌함이니이까 그렇지 아니하셨더라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10:19 있어도 없던 것 같이 되어서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겨졌으리이다
    10:20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잠시나마 평안하게 하시되
    10:21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10:22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으니이다
    성경본문
    욥 9:1~10:22
    설교자
    박진수 목사
    설교일
    2017-11-01

일시 : 2017. 11. 1.
본문 : 욥 9:1~10:22

제목 : 욥기 강해(7)

설교 : 박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