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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금요찬양팀)

 

 저는 어릴 때부터 찬양팀을 섬겼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를 꾸준히 섬기며 성인이 되었고 금요 찬양팀은 주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로 주님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섬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항상 기도했던 것은 ‘회중들의 시선과 내 감정,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찬양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제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니 주님은 저를 도와주셨고, 덕분에 무대에 올라가 찬양할 때 떨지 않고 그 시간만큼은 조금 더 주님께 집중하여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금요 찬양팀을 하면서 주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청년3부 서윤호

 

  처음에 금요 찬양팀을 권유 받았을 때는 걱정과 부담이 앞섰지만 지금은 매주 가사를 더욱 깊이 묵상하고 목소리를 내어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가득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높아지고 교만한 마음을 무너지게 하신 것입니다. 
  모태신앙인으로 자라서 어릴 때부터 찬양의 자리가 익숙했던 저는 어느 순간 하나님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되어, 찬양이 아닌 노래를 하고 있었고 나의 실력과 나의 목소리를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교만인 줄도 모른 채 찬양이 힘에 부친다며 이 섬김이 내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내가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니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기도하던 중 그것이 나의 교만임을 알게 하셨고, 내 목이 쉬어도, 예쁘게 부르지 못해도,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나는 그저 기쁘게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고백이 진심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평생 동안 주의 아름다우심을 보며 주님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청년3부 정하영

 

  금요 찬양팀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곧장 수락했었습니다. 금요기도회에 매주 참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찬양팀을 하면 한 번이라도 더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전공자도 아닌 부족한 실력의 저에게 이 자리에서의 섬김은 너무나도 귀했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설렘과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학기가 거듭될수록 바빠지는 탓에 처음의 다짐과 달리 의욕도 떨어지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나오는 것이 망설여질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저를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주었습니다. 돌아보니 제 의지만으로는 이렇게 꾸준히 나오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교 갈 때, 알바 갈 때, 버스에서 등 자투리 시간에 콘티 곡이 귀에 익도록 계속 들었더니 자연스레 들리는 가사와 멜로디가 저도 모르게 그 순간들을 묵상하는 시간으로 바꾸어 준 것 같습니다. 피곤함에 눈이 감기는 아침에는 신나는 찬양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올 땐 힘이 되어주는 찬양의 가사가 저를 위로했던 것 같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예배로 만들어준 이 섬김의 자리에 사용하여 주심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청년3부 한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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