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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1 온유가 요즘 노래를 만들어 부릅니다.
천 백개나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온유에게는 천 백개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그 중 어제 저녁에 부른 음원 하나 공개^^
www.lovenphoto.com/song.m4a

"온유가 지은 노래가 많아? 얼마나 많아?"

"밤에 엄청 많이 들어야해.
천 백개나.
엄청 많아야 해.
엄청 많은 노래야."

"그러면 하나만 불러줘."

"한 개?
응.
알았어.

예수님은 우리 왕이지
그런데 예수님 안 믿으면
다른 사람은 못 가
다른 아이들도 못 가네.
('다른 사람은 못 가'라는 말은 '모든 사람은 못 간다'는 온유의 표현)

그런데 어떻게
그런데 다음 미국위에 너무 서있네 : 이건 해석 못하겠음.
다 안 믿어서 전도를 많이 해야. 믿어야."

"노래 하나 끝났어?
그럼 두 번째는 언제 해줄거야?"

"아침에 해줄게."

"응. 알았어. 고마워."

#2 온유가 그제부터 기침을 하더니
어제부터 해열제를 먹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열이 39도.
먹은 걸 토한 후에, 힘없이 누워서도 작은 새처럼 쫑알쫑알 거리네요.
아픈 뒤 조금 더 자라겠지요.
기도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