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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시편 22편은 가장 잘 묘사했습니다.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시22:14)

예수님의 고난은 관념이 아닙니다.
죄가 없으신 그 분이 고난받으신 이유는
바로 우리 자신의 죄 때문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죽음인양 하루 하루 살아가는 나를 봅니다.



이런 처절한 절망이 이어져서
전혀 기도할 수 없을 때에도 시편 22편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또 부르짖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정말 알게 되면 우린 엎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노력하면 상황을 피할 수 있거나,
나를 도울 사람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결국 아무도 도울 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난 뒤
우리는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전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