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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오늘은 우리들을 값주고 사신 주를 부인함으로
멸망 받는 것에 대한 말씀하십니다. (벧후2:1-14)
범죄한 천사들에게도,
노아 홍수 때 세상에 대해서도,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심판자로써 그들 앞에 서 계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갑니다.
심판을 생각할 때 두렵고 떨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심판주이신 분과 우리 주님이 별개의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분은 이중인격을 가지신 분도 아니십니다.
주님은 심판주인 동시에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렇다면 심판 앞에서 심판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심판 중에도 평화의 때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도 넉넉하며
넉넉한 가운데서도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벧후 2:10절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이가 나옵니다.
그는 더러운 정욕에 빠져 육체를 따라 행하는 사람들과
주의 권세를 무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내 마음 내키는데로 사는 것은
지금의 포스트모던 시대에 진정한 자유를 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탐욕에 연단된 마음(벧후2:14)을 가졌다고 합니다.
탐욕에 연단까지 받은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탐욕을 당연한 것처럼 수용하다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성령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불편한 마음을 애써 구겨눌러,
눈 앞의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하다 보면
그런식으로 연단되지 않을까요?
주의 권세를 무시하다 보면 다른 한편으로 연단되지 않을까요?
한 편으로는 예민하여 지고, 다른 한 편으로는 둔하여 지지 않을까요?

내 마음은 과연 어디에 연단되어 있을까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말씀하신 주님 앞에
나는 어떤 마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