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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언젠가 이스라엘을 품고 있던 형제가 내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오는 사람들마다
가능한 좋은 마음을 갖고 여행하길 바라며 안내한다.
이스라엘 여행의 좋은 기억을 갖게 하면,
이스라엘 선교에 까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 단순한 말이지만 내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사람들은 옳고, 그런 것을 따라 생각하고 결정할 것 같지만
통상적으로, 사람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기 보다는 감정적인 동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것이 옳다고 하더라도 나쁜 감정은 결코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전시 엽서에 제가 글로 쓴 것처럼
인간의 상상력은 절대로 무(無)에서 시작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긍휼과 상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마음이 심기고, 
선한 결과들이 가득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어제 카페 코이노리에 그림을 걸었습니다.
그림 한 점, 한 점 걸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사실 그림이 걸릴만한 벽면마다 그림을 걸수 있는 레일이 없어서
공사를 해야 할만큼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다리와 온갖 공구를 들고 나타난
천사들 덕분에  너무나 멋진 전시장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주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