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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전반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과연 이 일들을 다 해낼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학기 공부와 잡지 발행, 창간기념경매, 그림그리기와 그림전, 우물파기와 
과대표와 교회사역들, 강의와 출판과 원고, 촬영과 편집..
그리고 사진학교까지.. 이제 오늘하고, 내일이면 거의 마무리됩니다.
내가 수고하였다지만,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 
공유한 사진은 이번 사진학교를 마무리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했고, 행복했다는 이들의 고백이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요.
내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란 걸 잘 알기에
이 고백은 나를 향한 게 아니라 하늘을 향한 것이라 여겼습니다.
하루, 하루 은혜가 가득합니다.
하루를 살게 하시는 주님, 날마다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세요. 


사진 _ 김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