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셉이야기




이맘때가 되니 여러 사람에게서 캘린더 문의가 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는터라 생각날 때 빨리 관련된 글 하나 남깁니다.

지난 캘린더도 어김없이 모자랄만큼 나누어졌습니다.
늘 넉넉하게 만든다고 하는데도 그러네요.
그래서 숫자를 먼저 확보하고 싶다는 문의들입니다.
이제 11번째 캘린더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에도 특이한 상상력을 더해가며 재밌게 만들려 합니다.

이번에는 이런 주제를 생각했습니다.
단풍이 일렁이고 있을 때 나는 정작 색에 대한 변화를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마 색약이기 때문이겠지요.
내게 보이는 많은 풍경들은
노래하는 풍경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못하는 색들도
바람에 일렁이어 노래하고,
빛에 반짝이면 마치 각각의 모양들이 노래하는 풍경들 같았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계절감에 따라 캘린더에 담으려 합니다.

매 년 캘린더를 진행하며 나름 사회적기업 형태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많은 새들이 와서 깃드는 큰 나무라 했습니다.
쉴 수 있는 많은 새들..
각 교회에서 선교비용을 만들고 싶거나
학비를 만들고 싶은 분들
구제비용이나 운영비용을 마련하게끔 하고 싶어서
그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한 자매는 교회내에서 판매해서
인도 선교사님의 차량지원을 돕기도 했고,
친구의 등록금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메일로 문의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연락 주시는 분들께는 수량이 부족해서
도와드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작 초기에 미리 말씀주셔서 숫자를 확보해 놓으면
충분한 양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공지를 드립니다.

개인이나 단체, 교회에서 판매해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미리 숫자를 확보해 두겠으니 제게 이메일이나 페북 메세지를 주세요.
캘린더 관련해서 따로 아래의 메일을 만들었습니다.
lovenphoto@daum.net
(개인 구매에 관해서는 다음에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