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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야기

 


 



지역장으로 속장님들을 섬기다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들도 누구나와 같은 고민과 고난 가운데 처한다는 것입니다.
리더라고 구름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임신과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 우울증에
직장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됨을 토로합니다.
그 과정속에 우리는 물론 기도해야 합니다.
그 응답으로 순식간에 상황이 반전될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 그 과정 그대로를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인간의 약함과 한계를 경험하고
더욱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깨달아 알아갈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합니다. (시119:67)
또한 누구나 경험하는 고난에는 수많은 목적이 있습니다. (롬 5:3-4)
우리는 그것을 다 알지 못하지만
아버지는 그 경험과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당신의 하실 일에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이 아픔들은 여러 가지 의미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 설명하지 못할 은혜의 범주 아래 있습니다.
은혜가 인간을 향한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이라면
진정한 사랑은 또한 누군가를 강요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부터 아버지의 마음을 구해야만 합니다.

속장님들과 모임을 가지며 밤 10시에 함께 기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시간에 집에 있건, 잠자리에 누웠건, 버스안에 있건
그 시간이 되면 우리는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디자이너가 이런 멋진 말을 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일 조금씩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동안의 시간이 되었건간에
주님을 향한 관계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되어야만 합니다.